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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by yunheePathos 2021. 9. 29.

언제부터인가 밤샘 작업을 무서워(?)하는 듯하다. 2~3일, 일주일을 사무실에서 날밤 지새우며 작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인가 싶다.

지금도 하자면 할 수 있을 듯한 마음이지만 홀로 밤을 지새우는 작업이 이젠 어렵게만 생각이 들고 다음 날 컨디션을 장담을 못하는 듯하다. 쌓여있는 일감과 일정들이 겁나는 시간이다.

일을 당연과 의무가 아닌 즐거움으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자리잡은지 오래인 듯 그 마음의 여파가 몸에 스며든 것 같다. 비오는 아침 걷기를 멈추고 지하철로 편하게 사무실에서 노닥거리는 궁상...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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