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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자신이 서있는 자리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아쉽다.

by yunheePathos 2021. 8. 26.

대의를 명분으로 그것이 생명이든, 정의의 문제이든 평화든 지역이든 그 무엇을 말하든,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 말이 많은 것은 소위 시민운동(가)이나 정치인들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듯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항상 결정하는 자리에 있고 싶어한다. 정치든 뭐든 권력의 품에서. 주장은 좋지만 자신이 서있는 자리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아쉽다.

그런 경우를 많이 본다고 해야 하나. 나이만큼.

201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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