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를 명분으로 그것이 생명이든, 정의의 문제이든 평화든 지역이든 그 무엇을 말하든,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 말이 많은 것은 소위 시민운동(가)이나 정치인들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듯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항상 결정하는 자리에 있고 싶어한다. 정치든 뭐든 권력의 품에서. 주장은 좋지만 자신이 서있는 자리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아쉽다.
그런 경우를 많이 본다고 해야 하나. 나이만큼.
201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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