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는 인생이라도 삶 어느 한 구석에는 화이틀홀 같은 봄의 따뜻함과 여유가 묻어 있기 마련이다.
이 생명의 기운을 잘 찾고 확장해가는 시간이 행복이고 운동일지 모르겠다.
집구석(?), 방구석(?)에 엤는 작은 꽃부더기가 언뜻 주는 느낌.
욕망의 병균 덩어리로 살지 않는 삶,
그 전차에서 내리기가 참 쉽지 않지만 내리면 참 쉬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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