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부터 오는 지향으로 기본을 지키는 것과
나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지나온 이들의 성과를 잘 축적시키는 능력.
쉽고 당연한 듯한 말이지만 자신을 죽이지 않으면 참 안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다.
스스로가 자임한 역할과 주어진 공적 권한을 책임이 아닌 권력으로 생각하는 이들... 그것이 어찌 정치 영역에만 있겠는가.
살다보면 기본을 잊는게 일상인 듯 하다.
욕망의 눈멈으로... 권력의 가면으로...
그리고 변화의 이름으로...
이젠 변화의 이름으로 기본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된다.
미래의 이름으로 과거와의 소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에게....
변화는 내 삶에서, 기본은 공동체에서
그 균형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변화는 축적의 힘을 상실하지 않으며 사회를 긍정의 방향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넓혀가고자 하는 비전을 품은 꿈꾸자들의 것임을.. 쉬운 말이지만 어려운 일임을...
과정과 역사로 그 중요함을
나 스스로 깨닫게되기를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다.
기본과 축적이 중요한 것임을.
미래에서 오는 기본을 항상 재확인하고 지키며 어제를 오늘로 내일의 역량으로 집단으로 축적해가는 것이 대단히 어렵고 중요한 일임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나이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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