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추석연휴 추천 다큐, iara lee의 '저항의 문화(CoR, Cultures of Resistance)'

by yunheePathos 2011. 9. 9.

지난 8월 23일에 만난, 이아라 리 감독과의 평화운동에 대한 대화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더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요청하기도 하고.. 자세한 내용은 참고(생명평화센터 페이지 참고, 아래 링크 참고)

 

지난 모임에서 '저항의 문화'라는 cd를 보내주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켜 보내왔네요. EBS에서 한글자막을 달아 21일경에 방송했는데, 잊고 있다가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술과 문화행동을 통한 평화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깨딸음을 줍니다. 추석연휴에 한번 찾아 보세요. 저는 위디스크를 통해 받아봤습니다.

 

<다큐의 한 장면>

 

------------------------

 

아래의 내용은 이아라리와 다큐에 대한 소개 글 입니다.

 

<iara lee> 재 브라질 교포인 이아라 리( 는 영화감독이자 정의와 평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카이피리냐 재단(Caipirinha Foundation)’의 설립자다. 과거 ‘상 파울루 국제 영화제(Sao Paulo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책임자로 일했으며, 현재 영화 제목과 같은 이름의 사회활동가 네트워크인 ‘저항의 문화’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남미, 서남아시아에 걸쳐 세계의 인권 상황을 고발하는 것이자, 그러한 상황에 저항하기 위해 범세계적인 연대를 촉구하는 다큐멘터리이다.‘저항의 문화’라는 제목은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는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는 것인 동시에 그러한 문화운동을 전개하는 연대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계 브라질인으로 태어난 감독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일어나기 전날 세계 여행을 떠난다.그는 5개 대륙을 여행하며 전쟁과 폭력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고 그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총알과 폭탄이 나르고 사람이 죽어가는 가운데에서‘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서는 사람들이 있다. 한편 총을 기타로 변형함으로써 살인 병기를 평화의 무기로 전환하고, 시나 미술이나 춤으로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노래하고, 춤추고, 글 쓰고, 사진 찍고, 그림을 그림으로써 폭력에 반대한다. 브라질의 원주민 축제, 팔레스타인의 카포에이라, 시리아의 캘리 그라피, 이란의 그래피티 등은 모두 인권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문화들이다. 그 속에서 창조, 저항, 평화는 동의어가 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났을 때 다큐멘터리야말로 그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복합 예술 형식임이 입증된다.(박유희)

 

각각의 행동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음악과 춤이 평화를 위한 무기가 될 수 있을까?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하루 전날, 감독은 여행을 떠난다. 몇 해 동안, 다섯 개의 대륙을 여행하며 감독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 자기 삶의 전부를 거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출처 : http://www.eidf.org/2011/sub02/program_view.php?no=629

 

생명평화센터  iara lee와의 만남 안내

http://www.facebook.com/notes/ymca-%EC%83%9D%EB%AA%85%ED%8F%89%ED%99%94%EC%84%BC%ED%84%B0/%ED%8F%89%ED%99%94%EC%9A%B4%EB%8F%99%EA%B0%80%EC%9D%B4%EC%9E%90-%EC%98%81%ED%99%94%EA%B0%90%EB%8F%85%EC%9D%B8-iara-lee%EC%99%80-%EB%8C%80%ED%99%94%EC%8B%9C%EA%B0%84%EC%9D%84-%EA%B0%80%EC%A1%8C%EC%8A%B5%EB%8B%88%EB%8B%A4/22303933108200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