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사람들의 작은 영혼조차
그냥두지 못하겠다는 듯 갈갈이 찢어놓고 파괴하는 사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이 부도덕함과 무심함.
그 어떤 희망조차 용납하지 않으려는 듯한
악의 가면놀이 앞에 절망감과 분노만이 꿈틀거린다.
'전화번호 주세요'
어린 자식들을 보기 힘들다.
우리 모두가 선장과 같은 도망자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회.
조용히 있고자 하나
울분이 절로 울음이 되어 주먹을 움직인다.
'너흰 아니야~~
정말!!!~~
어린아이들을 차가운 바다에 팽개쳐 놓고
가면놀이에 급급해하는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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