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니묄러 목사의 금언으로 알려진 글이 다시 읽히고 있다. 나치당의 만행에 적극 동조하진 않았어도 무관심으로 방조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을 비판했던 말이다.
민주주의를 말하는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정당해산이라는 사태를 목도하며 우리 사회를 비춰주는 글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사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마르틴 니묄러 목사는 독일 루터교의 목사이자 신학자.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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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 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태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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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뇌뮐러>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잠수함 유보트 함장으로 복무했으며, 1차 대전 직후에는 애국주의를 추종했고 한때는 나치당을 지지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치당이 교회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자 점차 반나치주의자로 돌아섰으며, 결국 반나치운동을 벌이다가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가 생존할 수 있었다.
흔히 정치적 무관심을 경고하는데 사용된다.
매카시즘 상태의 미국에서는 유태인이 가장 먼저 올라갔으며, 널리 알려진 버전 이외에도 '불치병 환자', '장애인'(T-4 프로그램), '점령국의 민간인'을 언급하기도 한다.
민주주의를 말하는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정당해산이라는 사태를 목도하며 우리 사회를 비춰주는 글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사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마르틴 니묄러 목사는 독일 루터교의 목사이자 신학자.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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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 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태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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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뇌뮐러>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잠수함 유보트 함장으로 복무했으며, 1차 대전 직후에는 애국주의를 추종했고 한때는 나치당을 지지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치당이 교회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자 점차 반나치주의자로 돌아섰으며, 결국 반나치운동을 벌이다가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가 생존할 수 있었다.
흔히 정치적 무관심을 경고하는데 사용된다.
매카시즘 상태의 미국에서는 유태인이 가장 먼저 올라갔으며, 널리 알려진 버전 이외에도 '불치병 환자', '장애인'(T-4 프로그램), '점령국의 민간인'을 언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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