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돈 문제는 참으로 골치 아픈 일이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살아간다고 하지만,
자본이라는 맘몬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이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나만을 피해가지는 않으니...
태어나면 교육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살아가며 아프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가족들과 최소한의 보금자리에서 먹고 자고 할 수 있다면
젊은 청춘들과 우리네 같은 인생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누구는 이것을 꿈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자본 중심의 철저한 이윤 추구와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면 할 수록
사람들이 안전하게 최소한의 삶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욕구는
거꾸로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양극화에 따라 모든 영역에서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우리 사회도
보편적 복지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나온지 8년만에 아직도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래 저래 제도화 과정을 거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도
그 하나의 작은 징조가 아닐까?
사실,
이와 같은 사회 시스템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경제 수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나라들이 많지 않은가?
그러나 저러나 가족의 아픈 몸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나에게
스산한 아침 기운은 가슴에 휭한 구멍을 만들고 있다.
먹는 거야 줄이면 되고
추우면 함께 의지하면 되지만,
아픈 몸이야 어찌할 수 있을까?
내 몸도 아닌 것을....
참으로 가슴 아픈 날이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해 살아간다고 하지만,
자본이라는 맘몬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이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나만을 피해가지는 않으니...
태어나면 교육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살아가며 아프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가족들과 최소한의 보금자리에서 먹고 자고 할 수 있다면
젊은 청춘들과 우리네 같은 인생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누구는 이것을 꿈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자본 중심의 철저한 이윤 추구와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면 할 수록
사람들이 안전하게 최소한의 삶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욕구는
거꾸로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양극화에 따라 모든 영역에서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우리 사회도
보편적 복지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나온지 8년만에 아직도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이래 저래 제도화 과정을 거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도
그 하나의 작은 징조가 아닐까?
사실,
이와 같은 사회 시스템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경제 수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나라들이 많지 않은가?
그러나 저러나 가족의 아픈 몸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나에게
스산한 아침 기운은 가슴에 휭한 구멍을 만들고 있다.
먹는 거야 줄이면 되고
추우면 함께 의지하면 되지만,
아픈 몸이야 어찌할 수 있을까?
내 몸도 아닌 것을....
참으로 가슴 아픈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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