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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705

YMCA 현재(2000년 이후~)에 대한 간사로서의 문제 인식과 과제- 정체성의 위중함과 생존의 긴급성 YMCA 현재(2000년 이후~)에 대한 간사로서의 문제 인식과 과제 - 정체성의 위중함과 생존의 긴급성 이 윤 희 고양YMCA, 2022.6.14. by Zoo, 16:00~18:00 한국YMCA운동성 강화를 위한 간사 공론장 [파편화된 현실/내용과 형식의 불일치, 신뢰(개인, 조직)의 위기, 역사적/운동사적 맥락, 개인(지역)과 집단(전국)의 통합성/통시성/현장성, 논쟁점의 명료화/구체화, 운영 시스템과 제도에 대한 합의/신뢰, 책임성] 1. 20년 전 선배들의 인식 - ‘YMCA의 프로그램의 본질이 무엇이냐?’, ‘외형적으로 사회 또는 교회의 프로그램과 동일한 YMCA의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YMCA적 ‘C’의 특이성을 식별할 수 있느냐?’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대화된 기구’와 ‘신학적.. 2022. 6. 14.
서만선 선생님 환대의 초청 서광선 박사님 막내 동생인 서만선 선생님의 초청으로 다동 남포면옥에서 점심 식사 후 롯데 소공회 사무실에서 차담을 나누며 마련한 기념 사진. 서광선 박사님에 대한 추억으로 환대해주신 서만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 5. 6. 12:00~14:25 2022. 5. 12.
직접 모시지 않으면 뭘 어찌해볼 수 없는 상황이 참 마음 아프다. 지난 주부터 대면 면회가 가능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뵐수있다는게 다행이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찾아뵌 어머니. 직접 모시지 않으면 뭘 어찌해볼 수 없는 상황이 참 마음 아프다. 눈물짓는 어머니에게 가짜 웃음를 보이는 것도... 당신은 누추한 모습이라 사진을 원하지 않으시지만 제 눈에는 누구보다도 이쁘십니다. 방문을 위해 덤으로 코로나 검사. 2022.5. 7. 2022. 5. 7. 15:00 2022. 5. 12.
다른 지역 Y 후배 동역자들과 오랜만에 종로에서.. 다른 지역 Y 후배 동역자들과 오랜만에 종로에서.. Y를 생각하며 마음에 담고 있는 크기가 참 무겁다. 그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성장해 갔으면 하는 바램... 2022. 5. 9. 저녁. 태성골뱅이 #용인_김은정 #연맹_김소영 2022. 5. 12.
청춘을 꿈꾼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또 다른 내일과 일을 이야기하는 것만큼 신나고 재미난 일은 없다. 에큐메니안 정인영(리연) 사무국장과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도임방주 총무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올해 작심하고 계획하고 있는 '에큐메니컬청년컨퍼런스-무지개 여행길, 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만남이 사건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청춘을 꿈꾼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 2022. 5. 11. 12시~15시 2022. 5. 12.
YMCA 생명평화운동 구성하기 - 나로부터 시작하는 운동, 공명의 변화 그리고 또 다른 삶에 대한 고백.(2007.5) YMCA 생명평화운동 구성하기 - 나로부터 시작하는 운동, 공명의 변화 그리고 또 다른 삶에 대한 고백. (2007.5) 생명평화운동은 ‘생산력 지상주의에 매몰된 경쟁과 물질의 시대에서 ‘살아 있음’과 ‘이웃의 평화’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찾는 운동, 반물질, 반자본 운동’이다. 기독교 평신도 운동체로서 YMCA 생명평화운동은 ‘생명이신 하나님의 지체로서 모든 만물이 생명의 소통을 이루고 거듭남으로써, 새 하늘, 새 땅, 새 인간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다. 생명평화운동은 따라서 ‘반자본, 반물질’의 관점에서 ‘생산력 지상주의를 주도하고 있는 초국적기업과 제국(주의)’, 이들의 경제적 기반인 ‘에너지와 금융독점 체제’, 이를 지탱하는 ‘힘의 논리(정치안보주의, 군사주의)와 무한경쟁의 경제적 이데올로기, 그리.. 2022. 5. 6.
한국YMCA 100주년과 오늘의 평화운동 - 생명평화의 ‘때’(Kairos)로 초대합니다.(푯대지, 2014.1) 푯대지(2014.1) 한국YMCA 100주년과 오늘의 평화운동 - 생명평화의 ‘때’(Kairos)로 초대합니다. 이 윤 희 / 한국YMCA100주년기념사업회 사무국장 1. YMCA 새로운 100년의 여정 :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 ‘한국YMCA100주년기념사업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한국YMCA운동 100년을“일제 식민 지배로부터의 독립과 근대화를 위한 청년 지도력 육성, 신음하는 조선 민중들의 정신적 소생과 경제적 자립, 사회적 연대와 협동을 사명으로 만들어진 民의 자발적 결사체”로서 “자립과 자치의 시민사회를 확장하는 반석”이었고, “새 하늘 새 땅을 향한 평신도 에큐메니컬운동의 초석”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은 ‘하나님과 역사 앞에 겸손히 우리를 고백함으로써 한국 시.. 2022. 5. 6.
YMCA와 성서연구- 한국 기독교는 아직도 기쁜 소식인가?(푯대지.07.12. 원고 푯대지(07.12) 원고 YMCA와 성서연구 - 한국 기독교는 아직도 기쁜 소식인가? 이 윤 희 (AOS 성서연구반, 한국YMCA전국연맹) ‘산타節’이 되어 버린 ‘성탄절(聖誕節)’ 며칠 후면 성탄절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비 기호가 되어 버린 성탄절이지만, 그나마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 탄생의 의미를 365일 중 단 하루만이라도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소비기호로서 성탄절은 우리 집에도 거센 폭풍을 몰고 온다. 폭풍의 주인공은 일곱 살, 아홉 살 된 두 딸이다. 이 나이 때의 자녀들을 둔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이지만, 폭풍의 핵은 ‘역사적 예수’에 대한 그 어떤 질문도 아닌, ‘성탄 선물을 누가 주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예수’에 대한 실존의 문제가 아니라 ‘산타’에 대.. 2022. 5. 6.
나는 YMCA 회원인가?(청주YMCA, 2022. 4.30.) 근대 민족국가의 창(窓)을 연 손병희(1861)와 신흥우(1883)의 고향, 청주 청주YMCA. 2022. 4. 30. 14:00 나는 YMCA 회원인가? 이윤희 고양YMCA YMCA는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지역과 나라에 따라 다양한 이해 방식과 활동 양식을 갖고 있고, 따라서 Y마다 그 강조점이 다르기도 하다. 그리고 처한 상황과 여건, 시대 변화에 따라 그 모양이 바뀌어 왔고 지금도 변해가고 있다, 누가 어떻게 응답하는가에 따라 Y는 천의 굴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Y에 대한 이해는 하느님에 대한 고백만큼이나 모두가 다를지도 모른다는게 현실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MCA는 시대와 처한 현장이 달라도 ‘하나되게 하소서(요한복음 17:11)’라는 고백을 신조삼아 서로 간의 차이와 다양.. 2022. 5. 5.
걷는 길은 참 다양한 걸 보여준다 오늘 뜻하지 않게 고양 화전역 주변 투어(?). 모임 참가 예정 시간보다 걸어갈 겸 30분 정도 일찍 도착. 그러나 가로막힌 기찻길로 70분간 고양과 서울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임에 겨우 참석. 한 순간 잘못든 길로 인해 돌아가지 못하고 직진 외통수. 기찻길로 인해 걷는 이들에겐 건너편 이웃과 생활권이 완전 분리. 철책선도 분리장벽도 기찻길도 사람을 가르고 구분하는 행위. 모임 후 화전역으로 되돌아오며 계획했던 원래의 길을 유심히 확인했지만 아는 사람외에는 길 찾기 쉽지 않을 듯하다. 앱 지도도 약간 헷갈릴 듯. 기찻길 건너편 마을에 걸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상함이나 고려는 잘 안보인다. 그런데 돌고도는 걷는 길은 참 다양한 걸 보여준다. 꽃받이라 그런지 꽃집들도 많다. 예상치 못하게 어제에 이어.. 202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