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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110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대한 관심이기도 합니다. 세계 시민들들의 지지와 참여로 남아공의 인종차별도 극복하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호흡기 하나에 매달려 있는 가자의 아기들을 보며 어쩌면 핵무기와 온갖 첨단무기로 무장된 이스라엘에 점령된 팔레스타인이 이처럼 겨우 숨줄을 연명하고 있는 처지로 세계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로 그들의 독립을 만들어가는 단초를 만들어갈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 호흡조차 떼고자하는 이스라엘에 맞서 이 호흡기를 지키고 삶을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은 팔레스타인들의 자주적인 노력과 아울러 우리의 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남북한의 평화통일과 동북 아시아 평화의 길이 우리의 손에 달려 있기도 하지만 우리의 호소에 귀기울이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참여하는 세계 시민사회의 노력이 절실함도 함께 기억되어야할 .. 2014. 7. 27.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제국의 신화, 그 결과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제국의 신화, 그 결과는? '미국은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고 확산시키고자 불가피하게 전쟁도하고 오대양 육대주에 미군기지와 함대를 갖고 있으며 이를 지탱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국지전도 조장하고 무기도 팔고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이처럼 민주주와 인권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서 세계 경찰로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하나님의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뭐라고 하든.' 아마도... 이것이 미국 백인보수근본주의자들의 일반적 시각일 것입니다.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자, 제국의 꿈.. 이 허망한 표를 봐주세요. 이스라엘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국제법이 필요없는 이스라엘의 천국 동예루살렘을 위해... 미국만이 반대하고 있.. 2014. 7. 24.
한국 그리스도인과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연대의 당위와 긴급성 한국 그리스도인과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연대의 당위와 긴급성 1. 팔레스타인 민족의 역사적 수난은 세계적 지정학의, 정치적 구도 아래서 이해하여야 한다. 오늘 그들은 지구 지배체제 아래에서 가장 명백히 수난 받는 민족이다.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와 서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의 관계를 분별하여야 할 것이며 우리 민족의 역사적 경험과 팔레스타인 민족의 역사적 경험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은 영국의 오랜 식민지였고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은 미국과 협력하여 이스라엘 국가를 팔레스타인 지역에 수립하였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분단체제를 형성하고 팔레스타인 민족의 억압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오늘 이스라엘 국가권력에 의하여 분리점령 된 팔레스타인의 상황이다. 2. 이와 마찬가지.. 2014. 7. 17.
전쟁반대가 아니라 일방적인 학살을 반대해야 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절대로 잊지 마세요.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대량 학살입니다.전쟁 반대가 아니라 일방적인 학살을 반대해야 합니다. (아래 연락처 참고) 팔레스타인에는 군대가 없습니다. 공군도 해군도 없습니다.이스라엘은 심지어 의약품이나 의류 등 외국의 원조조차 받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이에 비해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대량 파괴 무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은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갖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은 공군과 해군 등 충분한 군대를 갖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은 이미 화학무기를 팔레스타인에 사용해 왔습니다.이것은 전쟁이 아닙니다.이것은 대량학살입니다. .......전쟁반대가 아니라 일방적인 학살을 반대해야 합니다. 전화와 팩스, 이멜이 무슨 힘이 있겠는가 묻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죽어가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 2014. 7. 16.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약자들간의 평화의 연대 절실(미디어오늘 인터뷰) '미디어 오늘' 팔레스타인 인터뷰 기사. 미디어오늘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7.12.내용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스라엘의 가자침공은 종교문제가 아닌 땅을 차지하기 위한 일방적인 인종청소. 집단처벌이자 식민지 인종차별의 문제. 국제사회와 언론 눈감아. - 한반도와 팔레스타인은 지정학적 국제정치질서에 의해 평화를 위협당하는 수난의 땅, 약자간의 평화의 연대 절실. 일제 식민지와 내전, 독재 시기 한국 시민사회에 대한 지구 시민사회의 지지와 지원 기억해야. -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도서 보내기 캠페인은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자존감을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작지만 소중한 활동. 많은 분들의 참여 기대. 왜 팔레스타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특정 종교적 이해에 따른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도.. 2014. 7. 14.
팔레스타인과 한반도가 만나야하는 이유 예수의 땅,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적 참사에 대해 한국 교계는 무관심한 듯 합니다. 아니 오히려 이스라엘의 식민지 점령과 차별 정책에 동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 교회 교인들은 자신도 모른 채 기독교시온이즘과 성직자 중심주의에 의해 '이스라엘은 선, 팔레스타인은 악'이라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앙의 분별보다는 무조건적인 믿음 안에 갖혀있기를 강요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의 차별과 억압을 정당화는 하는, 이스라엘의 편을 드는 신학을 제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한국 교회가 개신교가 그토록 극복하고자 했던 중세 카톨릭의 부패와 패권주의, 성직자 중심주의에 그대로 물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 볼 것을 팔레스타인은 요구하고 있는지.. 2014. 7. 9.
팔레스타인 사빌 기도 물결 - 비난을 받을지라도 진실을 말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빌 기도 물결 † Sabeel Wave of Prayer 2014/7/3 자비 깊으신 하느님, 월요일 저녁, 이스라엘 군이 행방불명이던 10대 어린이 3명의 유체를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이 이스라엘 어린이들의 가족과 슬픔을 함께 합니다. 또한 우리는 화요일 아침에 제닌에서 살해된 16살 어린이*를 포함하여 살해된 9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의 슬픔도 함께 합니다. 폭력은 폭력을 낳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절망은 자포자기적인 행동을 낳을 뿐이라는 점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공습을 격화시켜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서안지구의 주요 마을에서는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폭력의 연쇄를 멈추려면, 점령과 불법 입식을 멈춤으로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밖에 없음을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인.. 2014. 7. 7.
팔레스타인의 비극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우리에게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유대인 청소년 3명이 피살된 이후 팔레스타인에 깃들이고 있는 눈물은 멈추지 않고 슬픔과 고통의 그늘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동안, 분단의 땅 철원에서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며 지낸 그 시간에 정말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한반도와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아파했습니다. 북녘 땅을 쳐다보며 기도했습니다. 한반도와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깃들기를. 식민지와 인종차별, 내전과 무능한 독재, 수난의 역사를 함께하는 21세기 갈릴리.예수가 이 땅에 오신다면 다시 죽음의 길이라 할지도라도 찾.. 2014. 7. 7.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십니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관계부터 먼저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기사 검색하다 기회되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올려봤습니다. 제프 하퍼(Jeff Halper·63, 이스라엘 NGO 책임대표)라는 분인데, 국민일보 박재찬기자님이 쓴 기사를 그대로 올렸습니다.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신 강연에 대한 기사인데, 나하고 생각이 비슷한 측면이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팔레스타인 평화운동을 함께 보는 시각인데, 그는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십니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관계부터 먼저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라며, “남북 분단국가인 한국도 이-팔 갈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구축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하네요. 제가 이스라엘에 갔으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겠죠.ㅎ 비폭력적 직접평화행동으로 여러차례 어려움을 겪으.. 2014. 6. 27.
팔레스타인 사빌 기도 물결 † Sabeel Wave of Prayer 2014/6/19 사빌 기도 물결 † Sabeel Wave of Prayer 2014/6/19 주여, 지난 주 목요일, 이스라엘의 10대 어린이 3명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후, 이스라엘 정부는 서안 전역에서 대규모 체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일요일 밤에는 라말라 근처에서 20세 남성이 살해되었습니다. 또한 15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택에서 연행되어 지난 주말부터 구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인 어린이들도 이스라엘 감옥에 체포장 없이 구류되어 있고, 대부분이 단식 투쟁 중인 수백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들도, 제발 모든 갇혀 있는 이들이 무사히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 주여, 자비로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5월 말에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 임원으로 카나다인인 라셸 프리젠 씨가 벤그리온 공항에서 30시.. 201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