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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트리25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에서 만난 아시아 4인 아시아 총집합. 한국의 많은 참여에 대해 일단 놀람과 반가움. 개척자와 뉴스엔조이 등에서의 활동경험을 갖고 있는 젊은 부부가 세상 뒤로 하고 1년 6개월 예정으로 베낭메고 나섰다가 팔레스타인 일정을 알고 처음부터 함께했다. 너무나 반갑고 감사한 친구들이다. 정도 많이 들고 그들의 이쁜 마음이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아시아 참가자 전부가 모였는데 4명. 일본Y 토야와 함께 하루 저녁 만찬(?). 양갈비 한대씩했다. 나오며 뒤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고 해야 할지 슬프다고 해야할지. 식당 창가 뒤편으로 보이는 이 풍경은 바로 정착촌에서 빛나고 있는 불빛들과 이스라엘 군인 초소. 맛난 음식과 멋난 공간에서 만나는 밤 하늘 불빛을 즐길수만 없던 시간.(10.19) 관련사진 더 보기 2016. 11. 6.
팔레스타인 홈스테이 풍경 홈스테이 집에서 또 한번의 단합... 정말 오랜만에 젊은(?) 친구들과 이런 저런 관심사에 대해 수다도 떨고 노래도 들었던 행복했던 시간..(10.19) 2016. 11. 6.
동예루살렘YMCA Shepherd Field YMCA 야외 캠프장. 세상을 평화로 꿈꿀 수 있는 청년들의 평화회의를 생각합니다. 철원과 베들레헴에서 그리고 갈리리 바닷가에서. 지금 이 시대의 갈등과 위기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배꼽 친구들이 만나 평생을 평화의 인연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들이 만날 공간을 그려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웍캠프을 일단 시작하며 아시아청년평화회의를 보다 깊고 그리고 넓게 만들어가기 위한 길을 상상해봅니다. 이에 관심하는 친구들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필리핀에서 팔레스타인에서 이스라엘에서, 유럽에서, 아프리카에서 그리고 한반도에서. 후원으로 그리고 참여자로 함께할 사람들의 얼굴도 그려봅니다. 아직은 희뿌연하지만, 그러나 점차 뚜렷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예수쟁이로서 가야할 길에 평화의 씨앗으로서 청년이 있기 때문입니다. (10.19) 2016. 11. 6.
Shepherd Field YMCA에 있는 목자들의 동굴 Shepherd Field YMCA에 있는 목자들이 예수 탄생의 비밀을 엿봤다는 목자들의 동굴. 동굴 앞 집회 공간이 아름답다. 동예루살렘YMCA는 중요 행사가 있을 때 여기서 예배도 드린다고 한다. Mr. Nader의 설명에 따르면 Shepherd's Field는 카톨릭이 운영하는 것이라면, 이곳은 일명 에큐메니컬 Shepherd's Field라고 부른다고 한다.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놔둔 것이 더 멋스럽고 분위기가 있는 듯하다. 링크한 것을 참고하면 Shepherd's Field를 비교해볼 수 있다. (10.19) 참고 - Shepherd's Field(카톨릭 운영) 관련 사진 더보기 2016. 11. 6.
팔레스타인 JAI, Mr. Nidal의 저녁 초대 Mr. Nidal(JAI)의 저녁 식사 초청으로 그의 집을 방문했다. 메인 메뉴로 양고기와 야채로 만든 풍성한 식탁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콩나물과 수제비 그리고 세심하게 젓가락까지 준비한 저녁식사가 주는 예상치 못한 감동과 즐거움을 누렸다. 그의 첫째 딸, 바나(Bana)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했는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 한국 드라마와 아리랑TV를 통해 한국말을 독학했다고 한다. 그리고 베들레헴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한국인 학생(한동대학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실제 접하고 있다고 한다. 콩나물과 수제비도 바나가 학생들에게 물어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 본 것이란다. 한국 양념이 없어 그 맛이 제대로 날까 걱정을 많이 하면서 내왔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 내년 9월 대학을 마치고 한..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