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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77

신앙과 평화의 비전으로 만나야 할 한반도와 팔레스타인 APEN(Asia Pacific Ecumenical News)에 9월 10일자로 철원국제평화회의와 한국Y 평화조약 캠페인에 대한 ‪#‎APAY‬ 의 결의 내용 그리고 임진각 예배사진이 실렸다고 Philip Mathew가 친절하게 알려왔네요.(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 calls for peace treaty, September 10, 2015) 70년 분단된 땅에서 개최되는 아태와이 총회가 남북한의 평화와 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난해 부터 철원국제평화회의를 이야기했지만, 실제 그리 준비되지 못했고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태와이연맹과 소속 27개국 YMCA가 처음으로 '평화조약'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결의해 낼 수 .. 2015. 9. 10.
Resolution of the 19th General Assembly of APAYOn the outcome of theCheorwo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Held September 4–6, 2015 Resolution of the 19th General Assembly of APAY On the outcome of the Cheorwo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 Held September 4–6, 2015 At Border Peace School Cheorwon County, Gangwon Province, South Korea Prior to the 19th General Assembly of the Asia and Pacific Alliance of YMCAs (APAY), 70 participants from ten countries and territories attended the Cheorwo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 from.. 2015. 9. 9.
아태YMCA연맹 및 소속 27개 국가YMCA들 한국YMCA가 전개하는 평화조약 체결 촉구 캠페인에 동참키로 결의" "아태YMCA연맹 및 소속 27개 국가YMCA들 한국YMCA가 전개하는 평화조약 체결 촉구 캠페인에 동참키로 결의" - 아시아 27개국, 청년, 여성 등 평화운동 지도자 390여 명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YMCA 대회에서 한국YMCA가 전개하는 평화조약 체결 촉구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 - 아시아 태평양 27개국 YMCA는 각 국가에서 남북한 평화조약 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전개. - YMCA 피스 메이커(평화를 이루는 청년)를 양성. - 아시아 에큐메니컬운동 단체들과 EPC (Ecumenical Peace Congress, 에큐메니컬 평화의회) 창설 및 에큐메니컬 단체 조성 - 9월 9일 10시 임진각 평화예배서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결의문 발표- -------- .. 2015. 9. 9.
거짓평화의 협박에도 의연한 DMZ 평화의 산하를 닮았으면.. 위정자들끼리 치고 받는 싸움판에는 그들의 그 어떤 아름다운 언술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위기를 먹고 살아가는 거짓 평화의 썩은 내가 물씬하다. 거짓 평화의 협박에 속고 속으며 가슴 졸이고 아파하는 민초들의 시름과 고통은 깊어만 간다. 따뜻한 평화를 만드는 이는 결국 고통 가운데 함께 있는 민일 수밖에 없다. 그 요란한 거짓 평화의 협박에도 DMZ 산하는 그 의연함을 잃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동안 70년 분단의 역사가 부끄러운 듯 그리도 잘 보여주지 않던 아름다움을 오롯히 뽐내며 평화의 마음을 한반도의 허리에 그리고 있다. 우리가 이 넉넉함을 반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거짓 평화의 총성과 시끄러움을 일찌감치 청산할 수 있었을텐데.. 함석헌선생님의 "깨어있는 백성이라야 나라가 산다"는 말씀이 '거짓 평화'와 '.. 2015. 8. 24.
해방 70주년을 맞은 한국 시민사회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덕목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살해당한 팔레스타인 청년의 소식이 오늘 새벽, 페북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점령군은 살인없이 살 수 없는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살인행위는 언제나 멈출까요?', 묻고 있었습니다. 아침 시간에 차마 공유하기 힘든 일입니다. 70년 전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해방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참여했던 많은 외국인들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기쁨보다 슬픔에 함께 있기를 기도하며, 아침 출근 길이지만 식민지 점령 치하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잠깐의 시간이나마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해방 70주년을 맞은 한국 시민사회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덕목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15. 8. 10.
YMCA 생명평화운동연구총서 한 집단에서 책을 만드는 일은 그 집단의 정신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일이다. 그것은 과거의 얼굴을 찾는 일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얼굴을 그리는 일이기도 하다. 연맹 활동 9년동안 간사학교 이름으로 생명평화운동의 구상으로 그리고 평화페다고지로 책을 발간해왔다. 지난 해에는 연맹 100주년으로 문서와 도서를 발간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그동안의 자료들을 영역별로 모아 책자를 기획했다. 뒷면에 그동안 발간한 도서와 자료 목록을 찾아볼 수 있도록 첨부했다. 수십 종으로 꽤나 되는 듯하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6월 연찬회를 목표로 기획했던 것이다. 메르스로 인해 연찬회가 취소된 것이 아쉽고 너무나 큰 타격이다. 그래도 할 일이라 생각하고 발간했다. 하반기에는 Y운동의 주요한 7~8개 분야에서 집단으로 새로 연구한 글들.. 2015. 8. 7.
"KOREA Peace Day?" '2015 KOREA Peace Day' 국내외 홍보용 밴드. 학교 선생님이 아이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KOREA Peace Day가 뭐지?" 아이도 묻습니다. "KOREA Peace Day가 뭐야?" 평화관련 모임에서도 나눠질 것입니다. 그러면 또 물어보시는 호기심 많은 분이 계시겠죠. "KOREA Peace Day?" 내년에는 이 밴드를 차고 오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것입니다. 1년동안의 이야기를 갖고.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도록 다음 1년을 잘 준비하는 준비위원회 사무국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5. 8. 2.
평화조약 체결 국제캠페인, 2015년 제1차 KOREA Peace Day 평화선언 종전과 해방 70주년인 2015년, 남·북 간에는 더 이상 평화를 위한 담론은 찾아볼 수 없고 수구적인 냉전체제로 회귀되고 있다. 더구나 한반도 평화문제는 남·북 시민들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하게 패권적인 국제정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갈등이 조장되거나 활용되고 있다. ‘KOREA Peace Day’는 이처럼 심각해지고만 있는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국내외 시민사회에 알리고, 전쟁의 완전한 중단과 항구적인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노력에 함께 참여할 것을 호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OREA Peace Day’는 정전협정을 종식시키고 평화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 지구시민사회의 평화를 이루는 길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이것은 남·북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차원.. 2015. 7. 27.
한국YMCA 평화통일운동협의회 창립선언문, ‘평화로의 동행’ 한국기독교청년회(YMCA)는 민족독립운동의 산실로 그 시대적 역할을 감당하며 기독교를 우리 민족을 위한 새로운 정신의 원천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분단과 전쟁이라는 수난의 현대사와 동행하며 이 땅에 다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에 헌신해 왔습니다. 한국기독교청년회는 2014년, 한국기독교청년회(YMCA)전국연맹 결성 100주년 비전선언문을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가 민족의 자주독립과 근대국가의 수립 그리고 민주주의와 자치의 시민사회 건설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은 은총의 역사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 한국기독교청년회는 선배들의 민족독립의 꿈이 단지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라다운 나라를 이루려는 것이었음을, 따라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2015. 7. 27.
평화를 나누는 감사의 마음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평화를 만드는 청년캠프', 한국YMCA평화통일운동협의회' 창립예배, 그리고 평화조약체결 국제캠페인으로 처음 시작한 '제1회 KOREA Peace Day'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부족한 것이 많았고 비로 인해 준비한 모든 것들을 나눌 수 없었지만 멀리 철원까지 찾아주시고 마음과 물질을 보태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몇년 전부터 청년들과 함께 하는 평화와 통일의 이야기가 어떻게 가능할지, 평화조약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일에 한국 기독교인들의 참여가 어떻게 가능할지, 이 일들이 동아시아와 국제적 지평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것을 우선 시작한 시간이었습니다..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간에 격려와 참여로 함께해준 .. 2015.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