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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11

거짓 화해와 평화!-이 껍데기를 언제까지 뒤집어 쓰고 있어야 하는가? 역사정의를 무시하거나 파괴하는 자들이 현재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밝힐 수 없음은 과거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한국사회는 청산되지 못한 친일과 독재의 유산이 정치와 경제, 언론 등 우리 사회의 뼈속까지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에 의해 법과 정의 그리고 시민사회 공공의 윤리조차 돈으로 가리워지고 미몽의 거짓으로 몰역사적인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최소한의 윤리와 정의조차 산산히 파괴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화해와 치유는 약자와 피해자의 용서에 의해서가 아니라 가해자의 강권에 의해 이루어지는 윤리가 되고, 총칼을 앞세운 힘에 의한 거짓 평화가 사랑의 평화를 대체하는 것 또한 정상일지 모른다. 그들 또한 가해자의 역사와 정신을 공유하고 있기에 약자와 피해자에 의한 용서와 화해, 그리고 치유와.. 2016. 7. 29.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한국YMCA-한국YWCA 공동 기자회견 한국YMCA-한국YWCA 공동 기자회견 일제의 칼날 앞에서도 복종하지 않았으며, 유신정권 속에서도 민주화운동은 꽃 피었다. 정부는 시민들이 원하지 않는 국정화 확정고시 철회하라! 일시 : 2015년 11월 9일(월) 정오 장소 : 한국YWCA연합회 앞 (명동성당 맞은편) 친일과 냉전의 미몽에서 벗어나 역사를 직시하고 국민과 대화하라!!! -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난 100년의 시간 동안 청소년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온 청소년단체이다. YWCA와 YMCA는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평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지지한다. 그러나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청소년의 민주적인 평화시민으로의 성장에 역행하며 청.. 2015. 11. 9.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철회 한국YMCA-한국YWCA 공동기자회견(11.9), 친일과 냉전의 미몽에서 벗어나 역사를 직시하고 국민과 대화하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한국YMCA-한국YWCA 공동 기자회견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정화 확정고시를 강행했다. 하나의 역사교육으로 하나의 사상을 가르치겠다는 발상이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아파하고 견뎌내며 조금이나마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고자 수많은 선혈들의 피와 눈물 속에서 100년을 이어온 YMCA와 YWCA는 엄중히 선언하고자 한다. 더 이상 과오를 범하지 말고 역사의 시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의 대화이며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산이자 정신이다. 지금이라도 국정화 확정고시를 철회하라! 우리는 국정화가 철회될 때까지 전국의 YM-YW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불복종운동을 이어나가겠다. 일.. 2015. 11. 8.
미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성명서 (대학YMCA전국연맹) 미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성명서 대학YMCA전국연맹은 생명 · 평화 · 정의의 가치를 따르며 청년들의 힘으로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기 위해 힘쓰는 청년단체이다. 최근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 문제는 그동안 우리가 옳다고 믿어온 가치에 반하며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심각한 역사왜곡의 우려가 있다. 한국YMCA 목적문에 명기되어 있는 “역사적 책임의식”과 “생명에 대한 감성”을 일구고,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리들은 대학YMCA가 추구하는 생명·평화·정의의 가치에 반하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단호히 반대한다. 생명의 가치를 지닌 역사 역사는 생명을 가지고 살아 숨쉰다. 정부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하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올바름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 2015. 10. 30.
이젠 이성과 토론보다는 주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젠 이성과 토론보다는 주술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다. 교과서도 합리적인 토론보다는 주술적인 기운이 중요한 사회가 되었다. 북한이 부적이 되어 춤을 춘다. 다른 사람이 이리하고 대통령이 되었다면 천하가 웃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자신의 말과 말이 창과 방패가 되어도 아무런 정신적 문제가 없이 말하고 지내는 것도 그리고 한 사회가 유지되는 것도 신기한 일이기만 한다. http://m.hani.co.kr/pictorial/slide.hani?sec1=098&sec2=001&sec3=140&seq=1&page=1&slide_pos=0&pos=0 2015. 10. 29.
중세 교회 절대권력의 광기인가?. 중세 교회 절대권력의 광기인가?. 이젠 헌법도 교과서도 그들만이 해석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이제 헌법은 그들만의 절대권력을 위한 암호가 되었다. 절대 권력자와 다른 의견이나 생각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대로 추호의 의심도 없이 믿고 또 믿어야 한다. 생각하면 국민이 아니란다. 오로지 절대권력에 대한 충성과 믿음만을 강요하는 무뇌 신민의 세상이 되었다. 공권력과 언론은 충성스런 신민이 되어 하나의 색깔만을 보고 하나의 말밖에 하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철저히 거부된 좀비국민의 사회가 되었다. 이제 국민이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국민을 가린다. 독재의 광기가 지배하는 신민의 사회. 이제 '국정교과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절대권력에 도전하.. 2015. 10. 29.
제발 헌법을 지켜라! 중세의 광기와 교조를 바로 잡는 일. "준법정신 확산에 보다 힘을 쏟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박근혜대통령, 경찰 70주년) 남북한간의 평화보다는 냉전과 분단을 강화시킴으로써 시민을 통제하고 권력을 유지하고자 자신들이 만든 교과서조차 왜곡하는(학생들에게 주체사상을 배우고 있다) 허무맹랑한 선동을 자행하고 제 입맛대로 국민의 세금과 공권력을 사적으로 행사하는 세력이 헌법정신과 헌법을 파괴하는 세력. 국민의 자유로운 의견과 의사 표현을 좌빨 종북으로 규정하고 억압하는 것 그리고 국민의 의사와 반대로 행정고시하자마자 예산을 편법으로 집행하며 여론 조작에 골몰하고 역사를 제 입맛대로 쓰는 것이 선이라 주장하는 세력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 종북 좌편향 척결을 말하지만 실제는 친일독재를.. 2015. 10. 25.
반인반신사회 반대 원년. 분단과 냉전의 시각에서 통일과 평화의 시각으로 바뀌어야 한다. 저항하자... 국정교과서는 누가 뭐래도 친일과 독재의 아픔을 성찰하고자 하는 이들의 언명이 아니라 진실의 얼굴을 덮고 화장한 거짓을 진실이라 말하고자 하는 부패한 권력의 산물이다. 일본을 보자. 패망 후 그리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천황제를 정리하지 못한채 지난 온 시간이 지금의 평화헌법 9조를 폐기하고자 하는 전쟁의 나라, 반평화의 제국 아베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그 위 세대들로부터.. 분단과 냉전의 이름으로 이 시대를 그리고 이제는 권력의 겁박으로만 안되는 시민들의 의식을 지배하고자 장난하는 이들을 용납한다면 또 한번의 친일과 식민지의 지배, 그리고 파쇼와 독재를 잉태하는 불장난을 용납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이미 우리 안에 그 몸부림이 격렬하다. 그리 많은 수난과 고난의 아픔을 직접 경험했으면.. 2015. 10. 24.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사회 정의실현 4대 성직자단체 공동성명 "민주사회의 가치에 역행하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는 전면 철회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사교과서 국정화가 헌법에 명기된 교육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다양성이 존중되는 민주사회의 가치에 역행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전면 철회할 것을 정부에 엄중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한 국가의 역사관은 결코 특정학설로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관은 다양한 학설과 주장이 서로 논쟁하며 성숙/발전하는 것입니다. 국가가 주도하는 역사관은 특정 이데올로기가 지나치게 강조되어 역사의 본질을 흐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식민지배가 아시아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이나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의도적으로 자국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술하는 중국의 동북공정 등은 바로 국가가 역사기술에 인위적으로 개입해 .. 2015. 10. 23.
이거 보면 그래도 희망이 있으려나. 악법으로 악을 잡는. 검정기준을 만들고 승인해 준 정부, 이에 맞추어 종북교과서를 만든 집필진과 출판사, 이를 알면서도 가르치고 있는 교사와 감독책임이 있는 교육청과 학교장 그리고 이런 정부와 학교에 자식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할 듯합니다. 새누리당은 현수막 장난치지 말고 당당히 좋아라하는 검찰에 고발하고 공안검찰은 당장 신나라 수사해야 하지 않나요? 아이들이 학교 교과서로 인해 주체사상에 빠져있다는데... 이런 나라 만든 대통령도 당장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겁니다. 세상 참 재미납니다. 뭐하는 짓들인지. 공안검사들 인지수사하시죠. 일단 정부 여당부터. 이리 당당히 전국에 붙어 있는데. 아님 직무유기로 다 사표쓰시든가. 이번에는 그 흔한 대리고발 전문단체도 없나 봅니다. 여의도 당사에서는 슬그머니 현수막을.. 201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