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작은 매듭을 차분히 하나씩 만들어가야하는 시간.
아직도 철이 없어 배우고 싶은 욕심이 날뛰고,
주어진 당연의 질서 밖에서 꿈틀대고 싶지만,
주어진 텃밭에서
그래도 봉우리라도 꽃피울 수 있기를..
오늘 하루 저녁
멀리서 찾아 와 쓴 차 한잔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해 준 후배가 감사한 날.
쓸만한 중고 차
저렴하게 주선해주실 수 있는 분?
아주 저렴하게.
#숨 #쉼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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