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약속을 앞두고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서 풍자와 해학을 생각해봤습니다. 하루종일, 사무실을 찾아 오는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컴 앞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일들을 처리하고 어깨가 뻐긋한 찰라 집어 든 한겨레 장봉군님의 만평.
"내가 내 이름으로 뭐 하는 것 봤어?", 투명인간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피로가 확~~~ 사라지네요.
요즘 사회 흐름을 보면 참으로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급속한 압축성장에 따른 후유증인지, 지금의 몸뚱아리를 최소한 유지하기 위해 허리띠를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요하는 자본의 경쟁논리에 시달려서 그런지 뒤를 돌아보는 여유와 성찰의 문화는 대단히 협소한 것 같습니다.
진보라 말하는 이들도, 보수라 말하는 이들도, 새로운 대안사회를 말하는 이들도 경계의 담벼락에서 편가르기 곡예만이 난무하는 것 같고, 사람을 품고 키우고 배려하는 관용의 문화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시민들 앞에서 죽을 둥 살둥 싸우다가도 뒤로 가면 술잔 기울이며 희희낙낙하는 것을 제외하면. 정치모리배들이 이런 것을 정치라 공공연하게 말 하는 것이 통용되는 것을 보면 끼리 끼리의 패거리 안에서나 무원칙하게 통용되는 것을 제외하면 사회가 참 거친 것 같습니다.
대화를 보면, 일단 같은 편이 아니라고 하면 너무 날카롭게 직선적이고 상처가 울퉁불퉁한 대화들이 난무하니. 그래서 학교나 고향, 학번 등등 호구조사부터 해야 관계가 부팅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새로운 사회를 희망한다는 이들의 모습에서 깊은 강줄기와 같이 모자름과 부족함을 보듬는 관계의 여유가 없는 이들을 보면 슬프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시 해학과 풍자를 찾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겨레 신문 10월 11일자. 장봉군화백의 만평을 보면서 웃음을 찾아 봅니다.
"내가 내 이름으로 뭐 하는 것 봤어?", 투명인간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피로가 확~~~ 사라지네요.
요즘 사회 흐름을 보면 참으로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급속한 압축성장에 따른 후유증인지, 지금의 몸뚱아리를 최소한 유지하기 위해 허리띠를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요하는 자본의 경쟁논리에 시달려서 그런지 뒤를 돌아보는 여유와 성찰의 문화는 대단히 협소한 것 같습니다.
진보라 말하는 이들도, 보수라 말하는 이들도, 새로운 대안사회를 말하는 이들도 경계의 담벼락에서 편가르기 곡예만이 난무하는 것 같고, 사람을 품고 키우고 배려하는 관용의 문화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시민들 앞에서 죽을 둥 살둥 싸우다가도 뒤로 가면 술잔 기울이며 희희낙낙하는 것을 제외하면. 정치모리배들이 이런 것을 정치라 공공연하게 말 하는 것이 통용되는 것을 보면 끼리 끼리의 패거리 안에서나 무원칙하게 통용되는 것을 제외하면 사회가 참 거친 것 같습니다.
대화를 보면, 일단 같은 편이 아니라고 하면 너무 날카롭게 직선적이고 상처가 울퉁불퉁한 대화들이 난무하니. 그래서 학교나 고향, 학번 등등 호구조사부터 해야 관계가 부팅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새로운 사회를 희망한다는 이들의 모습에서 깊은 강줄기와 같이 모자름과 부족함을 보듬는 관계의 여유가 없는 이들을 보면 슬프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시 해학과 풍자를 찾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겨레 신문 10월 11일자. 장봉군화백의 만평을 보면서 웃음을 찾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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