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어찌할 바 몰라 불안해 해야 할까요?
왜 매일 매일 미안함에, 죄송스러움에 몸을 떨어야 할까요?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할지,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힘없으면 아무 말 못하고 살아가야하는
막막한 정글의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
운이 나쁘면
죽어도 말못할 세상이 된 지금.
당신들의 목구멍을 위해 죽어 갔지만
악어의 눈물 한방울로 '이제 그만'이라 말하는 잔인한 세상.
야당이라는 너희도 그러니?
기본적인 인권조차 짓밟히는 세상에서
아무 소리 못하고 있는 그들.
왜 뺏지 달고 있니?
어린 십자가들이 만들어 준 밥상도 차버리는 당신들.
무력하기만 시민을 위로하고 달래는 길이
지금 어디에 있을까?
65세 부터 받을 120만원이 그리 탐나니?
국민이라는 꽁무니에 숨지 마시라.
당신들이 아니어도 된다.
착각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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