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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공정사회? <자신의 마음에 스스로 어떤 늑대를 키우고 있는가?> 공항에 앉아 태풍때문에 연착되는 비행기 기다리며 책을 읽다 졸림과 무료함에 요즘 핫한 '공정사회'를 생각해본다. 어제 청문회의 휴유증이기도 하다. 1. 장학금도 못받고 아르바이트에 개고생하는 가난한 청년들의 삶에 그리 안타까워하며 분노하는 국회의원들에게 - 모든 학생들이 돈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만들어라. 엄한데 쇼하지 말고. - 한번의 기회로 대학에 목숨거는 교육 정책을 전면 폐지하고 서열화된 대학구조를 해체하라. - 세상에 금수저, 흙수저는 없다. 존귀하게 대접받아야할 사람이 있는 것이다.- 세상에 금수저, 흙수저는 없다. 존귀하게 대접받아야할 사람이 있는 것이다. (사람을 무엇으로든 구분하지 마라.그 의식 자체가 차별의 시작이다. 예수쟁이 표현으로 누구나 하느님의 형상으로 존재.. 2019. 9. 7.
20th APAY General Assembly at Tozanso. 20th APAY General Assembly at Tozanso. (02-06. September. 2019) "... I still remember... We are not Alone... Peace in North and South Korea... ..." #APAY #YMCA #Tozanso 2019. 9. 6.
20th APAY General Assembly 20th APAY General Assembly 02~06. Sept. 2019. Tozanso #APAY #YMCA 2019. 9. 6.
일본Y에 대한 생각 일본Y와 많은 대화가 필요한 듯하다. 필요할 때 일시적인 것이 아닌 계획되고 준비된 양국 YMCA 관계 설정에 대한 토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수 년에 걸친 양국 YMCA Local간 그리고 연맹간의 교류가 남긴 것이 무엇인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는 듯하다. 태평양전쟁을 지지하며 일제 강점기 한국Y를 일본Y의 branch로 만들었던 과거에 대한 정리와 현안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단순한 친교 이상의 신뢰가 필요하다. 이번 일정은 그동안의 수 많은 교류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신뢰의 토대가 취약하다는 반성이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알아야 그리스도인이라는 선배의 말씀이 남는다. 태평양전쟁 시기 전쟁물자로 빼앗겼던(?) 종을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며.. 2019. 9. 6.
20차 APAY 총회, 도잔소(동산장) 1915년 리더십 훈련장으로 만들어져 그 역사를 지켜오고 있는 도잔소(동산장). 1984년 한국 기독교와 WCC에 의해 조그련이 초청되고(참여하지 못함) 남북문제에 대한 기본 원칙(도잔소 프로세스)이 다뤄진 곳. 어쩌면 88선언이 시작된 곳이라 할 수 있다. 아침 식사 전후로 후지산이 보이는 '명상의 집'(아주 조용하고 혼자있기에 좋음. 한국Y도 이런 곳 하나 있으면 하는 유일하게 탐나는 장소)과 '해지는 언덕'(Sunset hill)은 산책 길 명소 중 하나다. 한국Y 지도력 훈련의 산실이었던 의정부다락원이 아쉽기만 하다. 한국Y 또 하나의 다락원인 '제주 다락원'은 이곳과 인연이 깊다. 1986년 일본Y동맹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던 당시 한국Y전국연맹 김봉학이사장과 강문규총무.. 2019. 9. 2.
(기사소개. 홍콩의 현재를 어떻게 볼 것인가?) Hong Kong in the Crosshairs of Global Power and Ideological Struggles. 현재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홍콩 이슈에 대한 배경을 잘 정리한 문서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이 문서는 송환법으로 현상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홍콩의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시선 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원인, 역사와 배경에 대한 분석(홍콩의 정치경제적 배경, 중국의 시각 등)이 탁월한 소논문이라 생각됩니다. http://bitly.kr/8ksAIrW #홍콩의_현재를_어떻게_볼_것인가? #홍콩 201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