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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힘을 합해요49

<경찰 집회방해 행위에 항의하기> 1. 불심검문: 경찰이 소속과 검문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시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검문하면 위법. 불심검문을 거부할 권리가 있어요.(경직법 3조 1항, 7항) 2. 물포: 물포로 직사하는 경우 가슴 이하로만 해야 해요.(물포운용지침) 3. 채증: 채증사진은 충돌상황 혹은 그 직전에만 사용 가능, 충돌이 없거나 이미 상황이 종료된 경우에는 사용이 금지돼요.(채증활동규칙 2조) 4. 차벽: 경찰차벽으로 집회를 가리고 시민들이 통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위헌이에요.(헌법재판소 2011.6.30 2009헌마406결정) 5. 해산명령: 신고하지 않았다고 무조건 미신고집회라며 해산명령을 내리고,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연행하겠다고 방송하는 것은 불법이에요.(대법원 2012.4.19 선고 2010도6388 전원합.. 2015. 4. 25.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0월 31일 합의에 대한 416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입장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0월 31일 합의에 대한 416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입장 416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는 2014년 11월 2일 18시에 총회를 열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의 10월 31일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이하 “10.31합의안”)에 대해 검토하였습니다. 저희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실종자 수색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히고, 위 "10.31합의안"에 대한 저희 가족들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0. 정부는 실종자 수색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416 참사 후 197일째 되는 날 고 황지현 양이 가족 품에 돌아왔습니다. 지쳐가는 저희 가족들에게 잊지 말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고 황.. 2014. 11. 2.
[논평] 미흡하고 미완인 세월호특별법 양당 합의 [논평] 미흡하고 미완인 세월호특별법 양당 합의 2014. 10. 31.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미흡하고 미완인 세월호특별법 양당 합의 특별법 제정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의 첫 걸음일 뿐 국민과 함께하는 진상규명운동 시작할 것 1. 세월호 참사 200일을 하루 앞 둔 오늘(10/31)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종료하고 합의안을 내놨다. 그러나 양당이 마련한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가능케 할 법적 수단으로서는 여러모로 미흡한 미완성의 방안이다. 2. 성역 없이 참사의 진상을 조사할 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과 조사권한에 제약이 적지 않고, 독립된 수사와 기소를 보장할 수단 역시 크게 미흡하다. 우선, 조사권을 행사할 위원회 위원장을 유가족들이 추천하도록 한 것은 당연한 .. 2014. 11. 1.
안양YMCA 등대생협이 준비한 추석선물 안내.(마음을 어루만지는 큰사랑) 안양YMCA 등대생협이 준비한 추석선물 안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큰사랑)문의 : 031-423-7654 2014. 8. 14.
잠시 여유를 갖고 손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치료비 모금) 바쁘게 살아가면서 옆에 있는 친구를 잊고 살기가 이리 쉬운 일이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온갖 이유로 가정에 소홀하기 쉽고 아이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다정하고 세심했던 아빠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어느덧 자신의 일만을 유독 사랑하는 아빠로 낙인찍히며 앞만 보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 친구의 소식을 듣습니다. YMCA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이자 후배 동역자의 이야기입니다. 알고 있었지만 어느 덧 무심한 마음이 되어 잊고 있었습니다. 문경에서 아직 작고 부족하기만 와이를 붙잡고 애쓰는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외람된 부탁이지만 읽어주시고 왜소한 손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친구의 이름은 궂이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큰 도움도 되지 못하며 친구의 마음만 안타깝게 할 것 같은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저 저를 아시는.. 2014. 7. 23.
팔레스타인 번역, 영상제작 자원봉사, 평화의 메신저..함께 해주세요 팔레스타인 번역, 영상제작 자원봉사, 함께 해주세요 - 평화의 감성을 나누는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주세요.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국 시민사회에 팔레스타인의 소식을 전하고 세계 시민사회에 남북한 평화의 문제를 알리는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주세요. 이를 통해 국내의 여러 단체와 다양한 그룹들 그리고 개인들이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평화의 감성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일주일 2쪽 정도, 시간이 가능하신 만큼 참여하시면 됩니다. 한국YMCA는 통번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한국YMCA 평화메신저'로 초청, 위촉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생인 경우 자원봉사 확인이 가능하며, 시간과 수고를 나눠 참여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감사와 인증, 보람을 나눌 .. 2014. 7. 18.
투표. 전화. 문자. 할 수 있는 일이 비록 보잘 것 없고 작다하더라도 그렇게 만들어 온 희망이니까요. 투표율이 낮은가 봅니다. 꼭 투표하셔야할 분들.. 아직 안하신 분들.. 못하신 분들.. 안늦었답니다. 전화도 문자도 할 수 있는 일이 비록 보잘 것 없고 작다하더라도 그렇게 만들어 온 희망이니까요. 꼭.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2014. 6. 4.
임형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희생자 헌정 추모곡) 모든 이들이 같이 슬퍼하며 위로하고 슬픔을 이기고 새 날을 꿈꿀 수 있는 힘을 모아갔으면 합니다. 젊은 성악가 임형주님이 세월호 침몰로 희생당한 이들을 위한 헌정 추모곡을 만들었네요. 임형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희생자 헌정 추모곡) 임형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헌정곡)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에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 2014. 4. 27.
<천주교정의구현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사제 강론 전문> - 11.22, 군산 수송동 성당, 시국미사 - 11.22, 군산 수송동 성당, 시국미사 전주교구 원로사제 박창신 신붑니다. 어제 그제 강론 좀 해달라고 해서 갑자기 준비하느라 미처 할 말을 다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 중요한 날이라 말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바치고 있습니다. 이 미사가 전국에 퍼져 나라안에 정의와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하고 하느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면서 시국미사를 열심히 봉헌해야 합니다. 이 땅에는 법도 없고, 정의도 없고, 폭력적 불통의 힘만 있습니다. 그리하여 민생은 잃어가고 억지만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이 됐습니다. 우리의 미사가 간절해야 하고, 혼자하는 기도가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기도가 돼야 합니다. 그래서 나라 전 지역에 퍼지는 미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3. 11. 24.
<성명서> 전주교구도, 불법·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며, 11,22> 전주교구도, 불법·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며, 11,22> 지난 18대 대선 때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조직적으로 지금의 대통령에게 유리한 댓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것도 모자라서 국방부의 국군 사이버사령부는 국정원의 '심리전 지침'을 받아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 했으며, 보훈처는 안보교육을 통해서 개입하는 등 국가 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불법 부정선거임이 명확해졌다. 경찰과 검찰은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불법적 대선 개입을 소신 있게 수사하던 담당자들을 직무에서 배제시키고, 증거를 조작하고 입멸하려는 시도를 했다. 집권여당은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근거 없이 남북정상 대화록을 공개하고, 서해북방한계선 대화록을 유출시켰다. 동시에.. 201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