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민사회41

팔레스타인은 또 다른 한반도의 얼굴? 한국 시민사회가 추구하는 민의 평화는 무엇인가? '미국은 옳은 일만 한다', 소위 예루살렘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여한 트럼프의 사위가 한 말이다. 미 백악관 부대변인은 16세 이하 어린이 8명이 포함된 55명의 팔레스타인의 죽음과 수천 명의 부상자들이 온전히 하마스의 책임이라고 합니다. 트럼프는 예루살렘이 고대부터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에 대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합의도 미국의 이익 앞에서는 종이 쪼가리가 되고 미국만이 선이고 정의라는 선언입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국의 평화에 열광하는 이들이 누구인지, 동아시아(남북한)와 서아시아(팔레스타인, 이란)에서 갈등과 분쟁을 조장하고 관리하며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관철해가는 제국의 얼굴에 한국 시민사회가 혹 오버랩되고 있지는 않은지, 그 장단에 춤추고 있지는 않은지.. 2018. 5. 15.
2018 팔레스타인 방문 (4월) 오래된 약속이라 많은 무리에도 불구하고 어찌 어찌 다녀온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카이로스그룹과 JAI, WCC와 팔레스타인 멤버들이 함께 만든 EAPPI, JIC 그리고 지난해 팔레스타인 기독교 관련단체들로 새로 출범한 NCCOP들과의 만남. 이번 만남에서 팔레스타인과 한국 공교회 관련조직들의 협력을 공식화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양국간 3~5인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정례적인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간 관련 소속 단체간(YMCA, YWCA, NCC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아시아 차원에서의 청년 평화리더십 프로그램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의 활동을 수렴하는 계기가 된 듯하여 몸과 마음에 무리가 많이 따른 일정이지만 그나마 의미를 갖게된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한.. 2018. 5. 1.
한일 공동주최 토론회 <한반도 평화와 일본평화헌법 수호를 위한 한일시민평화회의>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의 흐름은 각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부침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데 특별히 일본의 재무장과 군국주의화는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핵심적인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일 시민사회의 평화연대는 그래서 더욱 강화되어야할 시급한 과제일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중요한 이슈가 다뤄지는 모임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주권자전국회의 보도자료] "한일 공동주최 토론회 개최" ㅡ양국의 시민활동가들이 협력하여 평화체제를 논의한다 □ 2018년 3월 13일, 서울시청 본관 지하2층 태평홀에서 한일 양국 공동주최로 가 개최된다. ◌ 한국 측에서는 서울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2017 민주평화포럼, 주권자전국회의가 주최로 나섰고, 일본 측에서는 9条の会(9조의 모임), 戦争させない・9条壊す.. 2018. 3. 11.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협의회에 참여한 선배님들과.. 88선언 30주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협의회에 참여한 선배님들과(김용복, 배현주, 안재웅, 서광선, 노정선, 남부원. 우측부터. 2018. 3.5~7. 동대문 라마다호텔). 대북특사단의 소식과 함께 감사한 시간이다. 평화~~ 윤기종, 김흥수이사님은 일정상 먼저 나가셔서 다른 사진으로나마 함께. 2018. 3. 7.
'한국에큐메니컬운동미션협의회'를 생각한다. 평화를 만들지 못하고 88선언 30주년을 맞이하게 돼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88선언 기초위원 선배님들. 당시 아마도 지금 우리와 같은 40대, 50대였으리라. 30년이 지난 지금, 국내외 에큐메니컬 운동의 맥락과 흐름을 읽고 운동의 매듭을 만들어갈 수 있는 젊은 리더들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광야의 잡초처럼 그 생명줄을 홀로 잡고 있는 듯하다. 지금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이 감당해야할 또 다른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제적 지평에서 에큐메니컬운동의 이슈와 맥락을 헤아리고 현장에 충실한 젊은 리더들을 지지하고 물적,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잇는 '한국에큐메니컬운동미션협의회'를 생각해본다. 오랫동안 묵혀온 생각이다. 자칫 기관의 이해와 욕심 그리고 개인의 욕망에 빠져.. 2018. 3. 6.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소개 글이 있어 옮겼습니다. ----------------------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1. 개 요 - 주 제: “평화를 심고 희망을 선포하다“: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 장 소: 서울 동대문 라마다 호텔 (서울 중구 동호로 354) - 일 시: 2018년 3월 5-7일 - 주 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화해통일위원회 - 참석자: 국내외 포함 약 120명 2. 배 경 1)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이하 ‘88선언’)의 역사적 배경 분단은 한국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깊은 갈등과 균열 야기했고 이는 한국교회의 삶과 선교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1980년대말 군부.. 2018. 3. 5.
3.1운동 99주년 기념예배 3.1운동 99주년 기념예배.(2.28. 남대문교회. 19시)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 2018. 2. 28.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 기독교선언 준비 집담회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 기독교선언 준비를 위한 2월 24일 1차 집담회. 집담회 내용은 정리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3월 23일(금) 오후 7시 ~9시30분. 한국YWCA연합회 예정. 2018. 2. 28.
2.8/3.1 100년을 위한 재일본한국Y 방문 2.8독립선언 99주년 (재일본한국YMCA. 2018.2.8.) 100주년 준비.. 일본Y동맹 방문.(2018.2.9. 오전 10시) - 한중일평화포럼 후속과제 - 3.1/2.8 100주년 협력 - 한일연락협의회 및 협력과제 (제도연구/청년리더십/간사교육/교류협력 등) 재일본한국Y 멤버들과 일본Y 동역자들과 2018. 2. 10.
팔레스타인에서 온 젊은 친구들. 팔레스타인에서 온 젊은 친구들. 앞으로 1년동안 한국에 머물게 된다.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이슈를 함께 다룰 줄 아는 감성과 인식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에 관심하는 한국 청년 Peacemaker들과 많은 교류와 토론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201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