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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항상 모자라기만 했던 지난 날을 이쁜 기억으로

by yunheePathos 2020. 1. 31.

설 연휴 이후 특수인지 20여 년이 넘도록 못봤던 선배, 후배들이 사무실을 찾아주고 전화를 주기도 하며 후원을 해주고 있다.

목소리만 들려주는 친구가 있는가하면, 연락도 없이 뜬금없는 후원신청서를 보내기도 하고 이런 저런 20여 년의 이야기로 사무실에서 시간을 함께하기도 한다. 연이틀동안 웬일인지..

그저 감사할 뿐이다. 항상 모자라기만 했던 지난 날을 이쁜 기억으로 담아 오늘을 있게한 선배, 친구, 후배들이 고맙고 감사하기만 하다. 20년이 넘은 분들이 정말 골고루 소식들을 보내왔네요.

오늘 저녁 총회를 준비하며 감사한 밤을 보낸다.

#고양YMCA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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