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함은 홀로된 수양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겸손함은 타자에 대한 관심과 인정, 존중으로 부터 시작한다. 속으로 열받는 겸양은 겸손일 수 없다. 온전함은 매사에 감사하고 겸손하며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연맹에 있을 때 소통할 줄 모르는 독불장군의 리더십이었다'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며칠 전 나하고 일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전해듣고 오늘 불현듯,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든다. 생각을 깊이하고 말을 줄일 줄 알고 그저 겸손하게 감사할 뿐 ~~.
세상의 거울에 비친 모양이야 그 이유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니 그것이 나만 모르는 사실이든, 악의적인 거짓이었든 겸손의 온전한 관계에서 또 다른 모양을 비출 수 있으리라...
#당황스런_마음도_있었지만_그것도_누군가의_눈에_비친_내_부족한_한_모양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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