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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146

아낌없이 줄 수 있는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그룹 '대학Y를 돕는 사람들'에 올린 글입니다. (2/9) --------------------------------------------------------------------------------------------- 아낌없이 줄 수 있는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합니다. - 평신도 에큐메니컬운동의 새로운 토양과 리더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평신도들의 노력에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학생기독운동으로 대학YMCA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지혜와 도움을 구하고자 여러 분야에 계신 선배님들 몇 분을 초대드렸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상의드려야 하지만, 점차 지혜를 구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넓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 2011. 2. 11.
사랑을 하려면 상대를 잘 알아야한다! - 지금의 대학Y에 대한 탄생설화(?)와 맥락!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그룹 '대학Y를 돕는 사람들'에 올린 글입니다. (2/8), 대학Y가 세상에 태어난지는 올해로 110년이 되는 해입니다만, 지금의 대학Y가 언제 어떻게 다시 태어났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걸을 수는 있는지, 무엇하자는 친구들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갑자기 '대학Y 돕는 사람들' 타령하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랑하려면 상대를 잘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다들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현재 대학Y 친구들의 탄생설화(?)와 맥락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호구조사부터 시작해서 살아온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 처럼, 대학Y를 많이 사랑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캠퍼스 현장에서 학생기독교운동체로 대학Y.. 2011. 2. 11.
힘에 의한 제국의 평화가 아닌, 세상과 다른 사랑과 정의의 평화를 말해야합니다. 전쟁훈련 반대합니다. 예수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성탄이 있는 한 주의 시작이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마치 어린아이 불장난처럼, 오락하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오늘, 내일하다 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기사들이 아침부터 속보성으로 계속 나옵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도적 관리 프로그램조차 없는 현 정부가 '전략적 인내'라는 말로 북한 붕괴만을 기다리거나 오히려 촉진시키기 위한 군비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에 무기력하기만 현실이 너무나 힘듭니다. 현 정부의 기대처럼 설혹 북한이 붕괴된다고 해도 북한 주민들이 한국과의 통일을 바랄 것인지, 굶주림에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의 눈망울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지금의 군사훈련은 국지전을 전제한 전쟁훈련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국민의 .. 2010. 12. 20.
개신교와 불교간의 종교 갈등 프레임으로 현실을 보는 것은 문제의 핵심을 가리는 것이다. '새로운 기독교운동연대'(준)가 12월 17일, '종교시장 신자유주의, 처치스테이·템플스테이 발상을 비판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개신교의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 성명을 통해 본 느낌을 적고자 합니다. 이것은 단지 이 성명에 대한 문제의식일 뿐만 아니라 많은 정치인, 언론인들이 하나같이 문제를 종교간의 갈등으로 해석하고 우려하는 글들을 발표하면서 도리어 종교갈등을 부추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이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현 갈등을 개신교와 불교간의 갈등 프레임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로 인해 문제의 핵심을 가리고는 있지 않은지 걱정됩니다. 개신교의 공공연한 땅밟기, 부흥회라는 명목으로 지역 내 사찰의 파괴를 주.. 2010. 12. 18.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노래..(동영상 강추) 팔레스타인에서 만났던 카이로스 팔레스탄 선언 그룹에서 만든 동영상입니다. 노래와 영상이 애절한 여가수의 목소리와 함께 한 편의 시를 읽는 듯,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 팔레스타인의 슬픔과 애절함과 희망을 함께 보게됩니다. 지난해 발표됐던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문" (ymca 생명평화센터 번역, 발간)의 내용을 가사말로 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꼭 보시길.. "와서 예루살렘을 보소서" http://youtu.be/IqMBSB1L0GA ------------------------ 'Moment of Truth' song in English by Mrs. Manal Abdo Kairos Palestine song Composing and singing by: Manal Baghous (Abdo) In.. 2010. 12. 12.
정지석박사의 팬들힐 이야기 2. 결국 사람이 희망인가?, 만남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보다는 충실하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 미국 팬실베니아 팬들힐 공동체를 방문 중에 계신 정지석박사(YMCA 생명평화센터 소장)가 두번째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팬들힐 80주년을 기념한 파커 팔머 박사의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글을 통해 Faithful rather than Affective(만남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보다는 충실하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 '숨겨진 커리큘럼(A hidden curriculum)', '끊임없이 계속 실천하는 용서 continuing action to forgiveness'로 공동체를 정의하는 것, 영적 공동체의 소중함 등에 대해 울림을 듣게 됩니다. --------------------------------------------- 결국, 사람이 희망인가 - 펜들힐 .. 2010. 11. 29.
대학청년들의 작지만, 큰 울림의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선후배들을 학생들과 함께 초청합니다. 대학YMCA 선후배 만남의 날(10월 30일, 토, 오후 5시) 대학YMCA 활동이 94년 재건된 후 활동의 침체기를 지나 2010년 5월, 광주항쟁 3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에서 총회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식인사회로서 대학사회는 죽었고, 시장에 편입된 경쟁과 약육강식의 질서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상과 삶의 질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모임과 대화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학생들이 작지만 선배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94년도부터 96년까지 대학와이 담당간사라는 직분을 갖고 있었고, 지금 또 와이 연맹에서 갖고 있는 직분 중 하나입니다. 대학청년들의 작지만, 큰 울림의 목소리를 소중히 생각하는 선후배들을 학생들과 함께 초청하고자 합니다. 2010. 10. 28.
2010년 한국YMCA전국연맹 후원의 날(11월 4일) - 고난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YMCA 운동을 꿈꾸며 고난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YMCA 운동을 꿈꾸며 - 2010년 한국YMCA전국연맹 후원의 날(11월 4일)에 초대합니다. 어김없이 은총의 계절이 다가와 산천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들판은 풍요의 누런빛으로 가득 찼습니다. 생명의 세계는 날마다 순간마다 창조의 신비를 우리들에게 깨닫게 합니다.인간의 탐욕으로 할퀴고 파헤쳐져도 여전히 세상은 우리들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디 자연뿐이겠습니까? 사람 하나하나의 존재 또한 그런 것이겠지요. YMCA는 신의 창조물인 하나님의 세계와 사람 하나하나를 성스러운 존재로 받들고 온전하기를 추구하면서 훼손되고 상처받은 존재들이 온전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하는 하나님의 선교운동체입니다. 어린이에서부터 청년, 성인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 2010. 10. 28.
사죄드립니다. 오늘 개신교 한 청년이 조계사 앞에서 사죄의 시간을 갖습니다.(26일, 12시, 조계사 앞) 봉은사 ucc를 보며 참담한 마음 밤새 사죄하며, 왜 이렇게까지 한국 개신교가 망쳐졌는지, 저들이 예수를 팔아먹고 사는 독사의 자식들이 아닌지, 자신의 삶과 무관한 십자가를 우상 숭배하는 교회의 무리들에 예수쟁이라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개신교 전체의 사과를 요구하는 불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고 미약한 한 개인으로서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봉은사 게시판에 사죄의 말씀을 남깁니다. http://www.bongeunsa.org/brd/mboard.asp?Action=view&strBoardID=free&intPage=1&intCategory=0&strSearchCategory=|s_name|s_subject|&strSearchWord=&intSeq=122.. 2010. 10. 26.
Toh Swee-Hin 박사(국제UN평화대학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평화교육 워크숍 Toh Swee-Hin 박사(국제UN평화대학 석좌교수)와 함께하는 평화교육 워크숍 * 이번 일정은 국제평화대학 토쉬힌박사와 평화교육의 철학과 방법론에 대한 협의로 이후 학교 및 시민교육 프로그램, 평화교육가를 양성하기 위한 가능성과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촉박한 일정이지만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부탁드립니다. 1. 목적 1) 세계 평화교육의 철학과 흐름 2) 한국 평화교육과 국제평화대학 평화교육 협력 방안 3) 평화교육 방법론 협의 2. 워크숍 개요 1) 일시 : 2010년 10월 15일(금) 오후 3시~9시, 16일(토) 오전 10시 ~오후 12시(무박 2일) 2) 장소 : 한국YMCA전국연맹 지하 2층 회의실(지하철 시청역 1, 2호선 7번출구, 프라자 호텔 뒷편 한국은행 방향) 3..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