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화516

2013 팔레스타인 여정 2.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 2013 팔레스타인 여정 2.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 개인적으로 이번 팔레스타인 방문이 두번째다. 어디 갔다 오는 것이 뭐 그리 대수인가 싶지만, 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갖고 평화의 여정에 함께해주기를 기대하는 맘이라 하나씩 시간되는 대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사실 지난 2010년 1차 방문 때에도 이런 마음이 컸지만, 밀려오는 일들로 시간을 챙기지 못한 게으름을 후회한 바 있다. 그래서 이번 2차 방문 후기를 나누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여행 후기나 사변적인 글을 남기거나 한두번의 방문으로 마치 모든 것을 아는 듯이 가이드 북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그저 손가락과 마음이 가는대로 나누고자 한다. 오늘은 팔레스타인에 대해 왜 관심하는가부터 시작하려고 한.. 2013. 7. 16.
2013 팔레스타인 여정 1 2013 팔레스타인 여정 1방문시기 : 6월 25일 ~ 7월 6일 이번 팔레스타인 방문은 2차 방문으로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해 협의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참 무성의하지만, 이제부터 시간되는대로... 그러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은 여정이었습니다. 우선 일정만 먼저 ... 사진 자료 보기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538277379541672.1073741827.167099499992797&type=1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588755687813276.1073741828.110008582354658&type=1 일정 Day Date Program .. 2013. 7. 16.
간디와 함께한 팔레스타인 여정 팔레스타인을 방문하면서 두 권의 책을 가지고 갔다 왔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오랫동안 읽을 수 있는 책. '성서'와 '간디'. '간디'는 인도 독립 후 간디에 대한 문헌을 12권으로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간디 일대기를 정리한 말 그대로 간디에 대한 통사. 그동안 간디에 대한 다양한 서적과 논문을 읽었지만, 860여쪽에 달하는 통사는 손에 댈 엄두도 내지 못하고 한 4~5년이 넘도록 책꽂이에 묻어 뒀던 것을 가지고 나갔다. 그동안 며칠 갔다오는 일정으로 나가도 항상 컴퓨터와 컴안에 있는 파일 자료들과 힘겨워하는 일정이 대부분이었다. '올해는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과 10시간이 넘는 비행 일정에 시차를 극복하는 것은 잠을 안자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기에 오며가며 간디 통사를 무식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2013. 7. 16.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지배했나-일본의 사례" '김대중 자서전'에서 김 전대통령은 한일국교 정상화와 남북간의 문제를 예로 들며 한반도 문제의 지정학적인 통찰과 국제정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자서전은 나에게 다양한 방면에서 깊은 숙고를 던졌던 바 있다. 양기호교수의 편한 번역으로 발간된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지배했나"는 쉬운 번역 덕분인지 손에서 놓기 아쉬운 책이다. 60년대 신안보투쟁의 지도그룹이 일본 사회에 미친 그 파장과 영향력에 비해 군사문제와 국제정치에 대해 무지했거나 관심이 없었다는 지적과 당사자들의 고백, 미국과의 관계에서 다양하게 규정되고 있는 일본사회의 국제, 국내 정치의 현실에 대한 이해는 또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고 드러난 표면의 깊이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이로서 갖는 고민이다. 36년.. 2013. 7. 16.
“평화의 여정에 한국 기독교가 함께하기를” “평화의 여정에 한국 기독교가 함께하기를” 이윤희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우리는 전 세계 교회를 향해 ‘와서 현실을 보라’고 호소한다. 우리는 여러분을 평화와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례자로 받아들이며,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참된 현실을 전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족의 삶과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에서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은 지난 2009년 12월 11일 베들레헴에서 발표한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을 통해 아랍 세계에 기독교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계 기독교인들도 함께해주기를 요청해 왔다. 그런데 수많은 한국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를 다녀왔지만,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의 이 같은 요청을 외면해 온 것이.. 2013. 6. 21.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의 부름과 한국 그리스도인의 응답 - 생명평화의 대안성지순례를 생각한다.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의 부름과 한국 그리스도인의 응답- 생명평화의 대안성지순례를 생각한다. 이윤희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진실을 말할 때가 왔다. 고난 받는 팔레스타인 민족의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말씀을 전할 때가 왔다.” “우리는 전 세계 교회를 향해 ‘와서 현실을 보라’고 호소한다. 우리는 여러분을 평화와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례자로 받아들이며,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참된 현실을 전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족의 삶과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에서) “왜, 한국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에 관심 가져야 하는가?”- 한국 기독교를 성찰하는 신앙운동이다. 2012년 11월, 한국 그리스도인.. 2013. 6. 9.
전국YMCA가 함께하는 YMCA 평화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캠페인 전국YMCA가 함께하는 YMCA 평화 캠페인“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캠페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마태복음 5:9)“그리고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게, 그 막대기를 서로 연결시켜라. 그것들이 네 손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에스겔 37:17)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서명운동(온라인, 오프라인)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1인 평화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기도회 -. 북한 식량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1. 취지 ① 2013년 정전협정(휴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핵 위기와 한미군사훈련, 개성공단 중단 등의 군사적 대립과 반(反) 평화의 냉전 분위기가.. 2013. 6. 9.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서명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캠페인 한반도 남북 간의 평화는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 나아가 지구 시민사회의 평화를 만드는 일입니다.‘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북한을 평화로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는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155마일 철책을 거둬내고 잃어버린 형제자매들을 가슴에 묻은 채 죽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평화의 길을 여는 일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삶을 짓누르고 있는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인권과 평화의 노래를 찾는 일입니다. 정전협정 60년을 맞아 한반도에서 평화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 시민사회 친구들이 참여해주시는 서명은 ①‘한반도에 그 어떤 핵무기가 있어서도 안된다’는 .. 2013. 6. 9.
정전협정 60주년, 민(民)의 힘으로 화해와 평화를 노래하자. 한국YMCA전국연맹 2013년 5월호 소식지에 실린 글입니다. 정전협정 60주년, 민(民)의 힘으로 화해와 평화를 노래하자. 이 윤 희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2013년 한반도와 YMCA 평화운동’ 날 선 대립과 전쟁의 위기가 한반도를 감싸고 있다. 60년 동안 지속돼 온 분단과 갈등에 무딘 한국 사회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 북한 핵 실험과 계속되는 한미군사훈련, 평화의 상징이자 보루였던 개성공단 운영 중단, 일부 우파들에 의해 공공연하게 제기되는 남한 핵 무장론 등 군사적 대립과 반(反) 평화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보수화와 강경 세력의 득세는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작아지게 하고, 갈등과 대립의 토양이 되고 .. 2013. 6. 9.
고난의 땅, 팔레스타인은 한반도다. 고난의 땅, 팔레스타인은 한반도다. 이 윤 희 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팔레스타인을 위한 모금운동 “Come & See"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주Y 이사회와 회원들게 감사드립니다. 전국Y 회원들과 시민들, 교회들이 참여해 3천2백만원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가자와 동예루살렘Y 등과 협의하여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전 세계 난민(1500만명)의 반인 700만명이 난민으로 살고 있고, 2000년 9월 이후 10년 동안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740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중 1895명이 어린이들입니다. 2012년 한해동안 54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투옥되었고 28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촌과 관통도로, 그리고 8~9M 높이의 730여 Km달하는 분리장벽과 c..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