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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3

우리 선한 나라를 믿어잖니. 사람을 앞세운다느거.. 정말 어렵다. 가고 싶지 않다. 보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그 마음.. 나만 생각하는거 같다.. 내가 힘든거만. 정말 바보다. 아직도 나는 기도를 모른다. 나는. 잘가라.. 친구야 동생아.. 보내는 것도 담는 것도 미숙한 나이구나. 그래도 사랑했다 동생아. 친구야. 수경아. 어찌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구나. 이 세상을 떠나는 너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구나.. 선근이와 너 아이들. 어찌 두고 가는지.. 그래도 뒤돌아보지 말고 잘가려무나. 우리 선한 나라를 믿어잖니. 너도 선근이도 나도.. 그곳에 너가 있으리라 믿으련다. 수경이 너 얼굴 선근이 얼굴 어찌보랴.. 잘가라 내 동생, Y 동지 수경아.. 미안하구나.. 하느님이 너와 선근이를 사랑으로 품었으리라 믿는다. 잘.. 2019. 3. 7.
내 친구 수경이를 보내며 가지 못하는 바보.. 사람을 앞세운다느거.. 정말 어렵다. 가고 싶지 않다. 보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 그 마음.. 나만 생각하는거 같다.. 내가 힘든거만. 정말 바보다. 아직도 나는 기도를 모른다. 나는. 잘가라.. 친구야 동생아.. 보내는 것도 담는 것도 미숙한 나이구나. 그래도 사랑했다 동생아. 친구야. 수경아. 어찌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구나. 이 세상을 떠나는 너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구나.. 선근이와 너 아이들. 어찌 두고 가는지.. 그래도 뒤돌아보지 말고 잘가려무나. 우리 선한 나라를 믿어잖니. 너도 선근이도 나도.. 그곳에 너가 있으리라 믿으련다. 수경이 너 얼굴 선근이 얼굴 어찌보랴.. 잘가라 내 동생, Y 동지 수경아.. 미안하구나.. 하느님이 너와 선근이를 사랑으로 품었으리라 믿는다. 잘.. 2019. 3. 6.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 예배 (3월11일, 오전 11시)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 예배2019년 3월 11일 오전 11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앞 2019년 3월 11일은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쓰나미)가 핵발전소가 있는 지역을 덮쳤고, 이 재해가 핵발전소의 폭발로 이어졌던 사고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핵발전소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하며 단 1명의 사상자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이 사고로 모두 2만여 명의 사람들이 방사능에 피폭되었고, 살던 곳을 떠나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17만여 명의 사람들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고였습니다. 가 준비하는 3.11 후쿠시마 핵사고 8주기 탈핵 예배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고, 탈핵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정부의 탈핵선언이 무.. 201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