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164 미국의 흑백갈등과 한국의 사드(THAAD) "퓨리서치의 선임 연구원인 알렉스 타이슨은 임금 정체와 소득 불균형, 경제 불안 효과들이 현재 폭발하기 직전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분열위기 美.. 찢어지기 전에 브레이크 밟아야", 아래 링크 참고) 1%의 신분사회를 지향한다는 고위 공무원이 버젓이 활보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주장하던 사람은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거나 감옥에 가두는 이 사회의 미래는 무엇일까? 반인반신 탄신제 놀이와 안보 장사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이 선택한 사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가 우리의 안녕과 미래를 보장해줄 수 있을까? 안보는 공동의 희망과 이에 대한 공동체 내부의 신뢰가 있을 때 가능하다. 신뢰받지 못하는 지도자의 사드가 보장하지 .. 2016. 7. 10. 사드(THAAD)와 비욘세 한반도의 지정학적 국제정치 질서를 무시한 무지몽매한 지배집단의 일방적 사대주의와 강대국에 의존해야만 편한 그들의 속국 정신병은 한반도 역사를 전쟁과 식민지 그리고 내전이라는 수난의 역사를 겪게했다. 아마 사드는 19세기 말 혼돈의 한반도를 떠올리게하는 또 다른 시작일지도 모른다. 그때 온갖 명분으로 나라를 팔아먹고 부귀영화를 누렸던 자들의 역사를 잘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역사는 또한 그에 맞선 갑오농민전쟁(동학농민혁명)과 3.1독립운동이라는 자랑스런 민초들의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결정과정에 아무런 권한이 없던 그들이 온전히 책임지며 만들었던 역사를. 그런데 그 역사도 국정교과서에는 안나올지 모르겠다~~. 독립군의 자식은 3대가 고생이고, 친일의 자식은 3대가 편하게 먹고 산다는 가치 전도의 한국.. 2016. 7. 9. 2016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2016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 하나님, 얼음장 아래 흐르는 물소리에서 봄이 멀지 않았음을 들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길이 끝난 곳에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다시사심을 통해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우리 민족은 70여 년 동안 남북으로 나뉘어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 세월도 모자라 분단과 대립을 끝내지 못하고, 심지어 더 높은 벽을 쌓고 있습니다. 분열, 불신, 대결, 무기경쟁의 악순환 속에서 이 강산은 언제고 전쟁 터지기만을 기다리는 무기들의 집합소요 군사력 실험장이 되었습니다. 한때 평화통일 염원을 잇던 다리는 끊기고, 그 위를 날던 새는 빗물에 젖은 채 더 이상 날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저희가 화해를 말하면서 오해와 적대감을 부.. 2016. 3. 17. 2015년 한독교회협의회 1 독일교회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협의회'에 오면서 가졌던 관심은 크게 세가지였다. 하나는 NCC를 포함하여 한국에큐메니컬운동이 국제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담론과 방향을 어떻게 잡아가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즉 주체역량과 이슈에 관한 것이다. 독일 한인교회 지도자들을 포함해 미국 등 재외한인교회 멤버들과 한국출신 국제 에큐운동 리더들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다. 둘은 WCC 등 국제 에큐메니컬운동이 남북한 평화와 통일운동의 역량 강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당사자 중심으로 지혜와 힘을 모으고 공동의 인식과 역할을 만들어가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셋은 국제사회가 북한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에큐메니컬운동은 수혜국의 개념이 아닌 대등한 당사자 .. 2016. 1. 8. <YMCA 생명평화센터 대화모임 안내> ‘통일독일의 역사와 화해 경험으로부터 우리의 평화통일을 준비한다’ - 독일 에큐메니컬 교회와 YMCA의 경험 - · 주 제 : ‘통일독일의 역사와 화해 경험으로부터 우리의 평화통일을 준비한다’ - 독일 에큐메니컬 교회와 YMCA의 경험 - · 일 시 : 2015년 11월 3일(화) 오후 5시 ~ 7시 · 장 소 : 한국YMCA전국연맹 강당(5층) · 대 화 : 정지석 박사(YMCA 생명평화센터 소장, 국경선평화학교 대표) 국경선평화학교(BPS)는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통일과정과 그 이후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남북한 평화통일운동의 길을 찾아보고자 독일 평화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독일 피스메이커들과의 세미나, 워크숍, 대화 등을 통해 가진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대화마당을 마련했습니다. (문의: 김성희 간사, YMCA생명평화센터, 02-752-1954)#대화모임 #생명평화센터 #YMCA #통일 #에큐메니컬 2015. 10. 22.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열어가는 YMCA 아시아 평화운동 - 철원국제평화회의와 대전 APAY 총회 지난 9월초 대전에서 개최되었던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이하 APAY, Asia and Pacific Alliance YMCAs) 총회(9.7~11)는 아시아 평화운동에서 주목할 만한 결의를 채택했다. APAY 총회에 참가한 아시아 27개국 YMCA 대표들은 현재 APAY가 진행하는 ‘종교간 평화협력포럼(Inter-faith Coopration Forum)’을 통해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운동을 구체화하기로 하고, 그 제 1 실천 과제로 현재의 '휴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바꾸기 위한 국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한 것이다. 이를 위해 APAY는 구체적인 실천과제로 ①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한다. ② YMCA 피스메이커(평화를 이루는 청년)를 아시아 차원에서.. 2015. 10. 8. International Campaign for the Signing of a Peace Treaty: 2015 First Korea Peace Day Peace Announcement International Campaign for the Signing of a Peace Treaty: 2015 First Korea Peace Day Peace Announcement The year 2015 is the 70th anniversary of conflict and liberation. We can no longer find discourse for peace between South and North, and conservatism is having us regress to the Cold War. Moreover, the issue of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has been used, regardless of the interests of the cit.. 2015. 9. 30. Declaration of the Foundation of the Council of Peace and Reunification Movement of YMCA Korea, 'Walk Together to Peace' Declaration of the Foundation of the Council of Peace and Reunification Movement of YMCA Korea, 'Walk Together to Peace' YMCA Korea was a cradle for the national independence movement and accepted Christianity as the source for a new spirit for our nation. As we accompanied the suffering of modern history with the Japanese colonial era, independence, division, and war, we devoted ourselves to pl.. 2015. 9. 30. Resolution of the 19th General Assembly of APAYOn the outcome of theCheorwo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Held September 4–6, 2015 Resolution of the 19th General Assembly of APAY On the outcome of the Cheorwo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 Held September 4–6, 2015 At Border Peace School Cheorwon County, Gangwon Province, South Korea Prior to the 19th General Assembly of the Asia and Pacific Alliance of YMCAs (APAY), 70 participants from ten countries and territories attended the Cheorwon International Peace Conference from.. 2015. 9. 9. 아태YMCA연맹 및 소속 27개 국가YMCA들 한국YMCA가 전개하는 평화조약 체결 촉구 캠페인에 동참키로 결의" "아태YMCA연맹 및 소속 27개 국가YMCA들 한국YMCA가 전개하는 평화조약 체결 촉구 캠페인에 동참키로 결의" - 아시아 27개국, 청년, 여성 등 평화운동 지도자 390여 명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YMCA 대회에서 한국YMCA가 전개하는 평화조약 체결 촉구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 - 아시아 태평양 27개국 YMCA는 각 국가에서 남북한 평화조약 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전개. - YMCA 피스 메이커(평화를 이루는 청년)를 양성. - 아시아 에큐메니컬운동 단체들과 EPC (Ecumenical Peace Congress, 에큐메니컬 평화의회) 창설 및 에큐메니컬 단체 조성 - 9월 9일 10시 임진각 평화예배서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결의문 발표- -------- .. 2015. 9. 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