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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164

<한국전쟁 70년, 한국기독교회 평화호소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여성위원회 NCCK 신학위원회는 한국전쟁 70년의 해를 맞아 지난 6월 12일 화해·통일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여성위원회와 함께 신학포럼 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참여한 4개 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민족 화해를 향한 한국교회의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국내외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연대를 바라며 을 발표합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한국전쟁 70년: 한국기독교회 평화 호소문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시편 34:14) 시작하며 1950년 6월 25일, 전쟁의 시작은 있었지만 아직도 종전을 확인하지 못한 채 70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분단, 대결과 증오의 70년.. 2020. 6. 20.
Kairos Palestine 10th Aniversary 기획, 운영자 Nidal과 Kairos Palestine 10th Aniversary 기획, 운영자이자 #JAI(https://yunheepathos.tistory.com/877), #NCCOP(https://yunheepathos.tistory.com/1243) 코디네이터인 #Nidal 과 함께. 어려움 가운데서도 잃지않는 환대의 여유와 항상 넉넉한 웃음이 좋다. 팔레스타인의 형님. 동예루살렘YMCA 스텝으로 활동한 멤버이기도 하다. #KairosPalestine #Palestine 2019. 11. 30.
카이로스팔레스타인선언 10주년 기념 행사 기획, 운영 책임자 Kairos Palestine Group 코디네이터 Rifat과 이번 #카이로스팔레스타인선언 (https://yunheepathos.tistory.com/261) 10주년 기념행사 기획, 운영 책임자인 Kairos Palestine Group 코디네이터 #Rifat 과의 기념사진. 무대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작품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감독처럼 항상 묵묵히 필요한 현장에 있는 분. 동예루살렘YMCA 스텝으로 활동한 멤버이기도 하다. #KairosPalestine #Palestine #YMCA 2019. 11. 30.
카이로스팔레스타인 10주년 선언 10년 전에 비해 인권과 자유는 더 제한되고 지금 시간에도 땅과 생명을 잃어가기만 하는 희망 부재의 불가능의 공간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요청하는 평화의 외침. 한국 개신교와 교회가 어디에 있는지 묻게됩니다. '아담아 너가 어디에 있느냐?' #카이로스팔레스타인 10주년 선언 The Statement of Kairos Palestine 10th Aniversary International Conference 2019. 11. 29. International Center, #Bethlehem, #Palestine. #KairosPelestine #Palestine 2019. 11. 30.
베들레헴 아브라함게스트하우스 카이로스팔레타인선언 10주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온 독일, 영국, 인도 분들과 공항에서 만나 그 분들이 묵는 베들레헴 아브라함 게스트하우스에 내려주고 난 목자들의 교회 입구에 있는 사하라호텔에 체크인. 밤 11시. 보통 홈스테이를 이용하지만 이번에는 일행들이 있어 그나마 저렴하게 얻은 호텔. 베들레헴의 고지가 600~700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베들레헴에서도 높은 지역에 위치한 아브라함게스트하우스는 풍광이 더 멋드러진다.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여러 불편함을 탓하지 않고 젊은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오고 가며 소박하게 지내는 것이 국제회의 때마다 느끼는 강렬한 인상 중 하나이다. 숙소에 체크인하며 받은 니달이 나를 위해 준비해 논 저녁식사, 팔라페.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다. 야밤에 눈물 젖은 빵을 먹듯 .. 2019. 11. 29.
문익환선생 방북 30주년, 제국과 민의 평화. 노무현정부는 현실 정치의 이름으로 미국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채 이라크전쟁에 참여했고, 문재인정부는 금강산과 개성을 스스로 열지 못한채 일본에 대해 WTO 제소와 지소미아 종료를 거둬들였다. 미국의 강요에 의해 국익을 명분삼아 한국군은 용병으로 침략 전쟁에 참여했고, 일본에 대한 일방적인 항복으로 미국 지배블록에 순응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을 핑계로 반평화와 몰역사를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정부는 스스로 '참여정부'라했고, 문재인정부는 '촛불정부'라 말한다. '참여'와 '촛불'은 하나같이 민의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의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상징으로 표상된다. 노무현정부와 문재인정부를 띄운 거대한 물줄기였던 '참여'와 '촛불'은 변화의 역사적, 사회적 역동성을 상실하고 특.. 2019. 11. 23.
오카나와에서의 한일공동역사정의기억운동?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있었던 'Global Peace Charter School in Okinawa', 오끼나와 한일청년평화학교 (후쿠오카동아시아평화센터 주최)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하고 협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1. 한일 역사정의 바로세우기 기억운동 - 제목은 제가 이야기하면서 붙여본건데 이런 것입니다. - 태평양전쟁시기 오키나와에서 목숨을 잃은 조선인이 1만명(군속, 성노예자 등) - 이들을 츄모하는 위령탑과 추모시가 박정희와 이은상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바꾸자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 이를 위해 대표적인 친일인사들의 이름으로 위령탑과 추모시가 만들어진 경과와 진상을 파악하여, 후쿠오카동아시아센터가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 교계에 공동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2019. 8. 31.
"소녀상 철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류코인이다." "소녀상 철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류코인이다. 현재 한•일문제에 대해 오키나와 사람들은 한국 역사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류코인들은 조선인들과 함께 일본인들로부터 차별을 받아왔고, 지금도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국제미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표현의 부자유, 그 후’)에서 전시 3일만에 철거된 '평화의 소녀상'(작가 김운성•김서경) 이야기를 하며 이에 대한 분노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오키나와 조각가. 현재의 한•일문제에 대해서도 아베와 일본을 서슴없이 비판한다. '일본인이 과거를 잘 알려하지 않고 그래서 그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 그것을 이용해 먹고 있는 아베. 류코인들은 .. 2019. 8. 15.
<한•일 문제를 보는 한 시각 2, 일본 아베정권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경제를 무기로 천황중심의 전전 제국체제로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 경제를 무기로 천황중심의 전전 제국체제로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 한•일 양국간의 경제전쟁이라는 'No Japan', 애국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하는 필요성, - 한•일 두 나라만의 경제전쟁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며 지금의 위기를 관리하고, 양국의 애국주의를 자극하는 것은 아베의 전략. - 전쟁과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극우일본 권력집단과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아시아 민의 공동의 싸움,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아시아 민의 평화연대 프레임이 필요하다. - 민의 연대만이 평화를 가져온다. - 역사적 맥락에서 아베와 일본 극우 정부를 이해하고자 노력,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다. 패망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1945년 9월 2일, 일본 영토가 아닌 미국 영토의 상징인 미조리함대에 올라 제2.. 2019. 8. 12.
<한•일 문제를 보는 한 시각 1, 민의 프레임은 무엇인가?> - 경제전쟁의 프레임, 국가•애국주의 프레임의 유혹과 위험 - 경제전쟁의 프레임, 국가•애국주의 프레임의 유혹과 위험 한•일관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일본으로의 여행을 취소하거나 일본 상품 구매를 Boycott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앱이 개발되어 홍보되기도 한다. 전국에서 촛불이 하나 둘 켜지고 있고 일본에 대한 항의 성명이 줄을 잇고 있다. 이것은 최근 식민제국의 역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도 없이 역사정의를 훼손하며 경제를 무기로 한국 정부에게 일방적인 항복을 강압하는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한 정당한 최소한의 표현일 것이다. 일본 아베 정부는 과거 일제 식민지 제국에서 저질렀던 성노예 여성과 강제 동원 징집용 등의 만행에 대해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구나 지난 2019년 3월, 중고교 조선학교.. 2019.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