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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YMCA229

후바간사들과 격없는 서광선박사님 오늘 아침 비행기로 티모르에서 돌아와 사무실 친구들과 업무 협의 후 오후 시간에 서광선박사님을 함께 찾아뵈었습니다. 티모르에 있는 동안 멜로 안부를 나눠주시고 전달할 것들이 있다하여 만나뵈었는데 그동안 챙겨 보셨던 손 때묻은 세계YMCA 역사 자료 등을 전해주셨습니다. 후배간사들을 격려하시며 격없이 대화를 나눠주시고 즐기시는 마을의 어른이 계셔 참 감사합니다. #서광선 #고양YMCA 2019. 6. 17.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강사 김순영님>-"김순영의 다음세대를 위한 먹거리 정의 - 마을부엌에서 만드는 또 다른 세상"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 "김순영의 다음세대를 위한 먹거리 정의 - 마을부엌에서 만드는 또 다른 세상"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모든 생명체는 하나의 생명망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연질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 산업문명은 멈출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생명망을 깨트리는 생태위기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결국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문명입니다. 그러나 아는 것 만큼 우리의 삶과 지역사회는 쉬이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먹거리를 화두로 현대 문명과 문화를 이해하며 상생의 새로운 지역공동체운동을 제안하고 있는 김순영선생님(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장)을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로 모셨습니다. 김순영선생님은 이 강의를 통해 우리 .. 2019. 6. 16.
바닥은 그 자체로 배움이고 평화 비전의 시작이자 미래 변화의 담지체이기도 합니다. 어제에 이은 full time staffs와 volunteer staffs들과의 개인 면담, 그리고 이사회 멤버들과의 미팅을 마치고 안토니오 총장과의 마무리 미팅으로 동티모르에서의 공식 일정을 지금 모두 마쳤습니다. (동티모르Y 멤버들과 함께 환송 점심 식사를 맛나게 나눴습니다) 창조적 혁신은 지금 갖고 있는 것을 과감히 놓고 비어있는 그곳에 당대의 시대 정신과 상황, 그리고 흐름에 맞는 새로운 것을 자신의 장점으로 채울 수 있을 때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목적이 아닌 욕망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어려운 인간과 조직의 혁신은 말처럼 쉽지 않고 그래서 이런 저란 이유를 핑계로 결국 타협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것으로 생존하며 목적에 맞는 공적 기구로 Y를 세워가고자 하는 사람들.. 2019. 6. 15.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강사 정은경님> YMCA와 함께 뛰는 정은경의 희망 바이러스 ; 평화문화를 여는 문화•예술 그리고 현장 이야기"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 YMCA와 함께 뛰는 정은경의 희망 바이러스 ; 평화문화를 여는 문화•예술 그리고 현장 이야기"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평화의 삶을 나누고 만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문화•예술은 평화문화 그 자체로 목적이자 아름다운 열매일 것입니다. 고양에 온 것을 정말 powerful하고 에너지가 넘치도록 격하게 축하와 환대해주시고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먼저 제안해 주신 정은경선생님. 수년 전에 뵌 만남의 인연으로 어렵게 드린 부탁에 선뜻 흔쾌히 제목과 일정을 잡아주신 정은경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고양YMCA가 준비하고 있는 지구시민평화대학 첫 시간을 평화로 가는 길목에서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비량 강사로 참여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 6. 15.
'YMCA 간사임을 감사하고 격려하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서로 축하하자'. 티모르에서의 멍청한 이야기 오늘 오후, 티모르Y 1년 예산을 중간 점검하면서 4, 5월 2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 '타임~~'을 외치고 잠시 나만의 휴식.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회의를 다시 진행하며 한 첫 이야기. 'YMCA 간사임을 감사하고 격려하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서로 축하하자'. 미친 *의 이야기라 다들 황당해하는 분위기에 이제 갓 시작한 5월 고양Y의 현재에 대한 나의 이야기도 한 자락 살짝 걸쳤다.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다행인 것은 엉성한 앞뒤 문맥없는 영어에도 그래도 사람에 대한 정과 진심은 흐를 수 있는가 보다. 당황해했던 얼굴에서 서로 박수와 웃음으로 축하(?)와 격려를 나누며 얼렁뚱땅 오늘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일 회의에서 대책이 만들어지는 기적을 기대하며. 선한 .. 2019. 6. 14.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장규식의 한국 근현대사와 YMCA 이야기, 수난의 역사를 평화의 역사로 - 장규식의 한국 근현대사와 YMCA 이야기-수난의 역사를 평화의 역사로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고양YMCA가 소모임 공동체들의 네트워크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YMCA의 기본을 다시 확인하는 일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YMCA 선교신학과 성서를 이해하고 지나온 역사를 지금으로 해석함으로써 오늘의 시대를 감당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개방성과 푯대가 무엇인지를 함께 가늠해보는 일입니다. 다행히 삶으로 지혜를 주시는 분들이 신학과 성서연구로, 그리고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로 참여해주셔서 첫 걸음이라도 시작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분은 고양YMCA와 동행하면서 자비량 강사로 참여하시기로 한 장규식박사입니다. 전국의 YMCA 유지-전문 지도자들이 익히 .. 2019. 6. 10.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강사 이동화님> - 평화로 사는 삶, 이동화의 아시아 분쟁지역의 인권과 평화 이야기. - 평화로 사는 삶, 이동화의 아시아 분쟁지역의 인권과 평화 이야기. 팔레스타인으로 인연이 맺어져 ADI의 팔레스타인 나블루스 사업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이동화님. 2003년 이라크반전평화팀을 시작으로 평화바닥,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거쳐 에서 미얀마,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분쟁 지역의 평화 활동가로 평화의 삶을 살고 계신 이동화님을 자비량 강사로 모셨습니다. 만남은 지금까지 서너번이었지만 만나 이야기를 시작하면 웬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게 되는 친구이기도하고 사는 모양을 어느덧 배우게되는 평화운동의 선배이기도 합니다. 9월부터 시작하는 의 주제는 '#평화로_사는_삶, #이동화의_아시아_분쟁지역의_인권과_평화_이야기'(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 2019. 6. 9.
'고양YMCA 지구시민 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장창준박사 - '동아시아 120년 전쟁과 한반도 평화의 미래' 휴일의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고양YMCA 사무실을 찾아주신 장창준박사님(한신대 평화교양학부 초빙교수). 글로벌한 지평에서 청년을 평화로 초대하는 일에 마음이 맞아 올해 친구(?)가 된 분이랍니다. 9월부터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YMCA 지구시민 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셨답니다. '고양YMCA 지구시민 평화대학'은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12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화/수/목 한 주 3일동안, 한 달 4주동안 매일 다른 주제의 대화마당이 9월부터 12월까지, 고양YMCA 강당에서 열리게 됩니다. '고양YMCA 지구시민 평화대학'은 해당 주제에 대한 그 달의 이슈 해설, 기본 강의, 그리고 참가자 대화나눔, 친교와 차 나눔의 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90.. 2019. 6. 6.
아멘을 이제야 압니다. 아멘을 이제야 압니다. 제 의지와 상관없는 그 역사를 제가 맡고자 한다면 그 다음은 저의 온전한 책임인 것 같습니다. 그 책임이 제 비전 안에서 해석될 수 없다면 그것은 또 다른 도전이 되겠죠. 비전 안의 공동체를 저는 아직 믿습니다. 제가 지금 나의 먹을 거리를 위해 내가 있지 않음을 제가 스스로 믿는다면 내가 믿는 것은 바닥의 예수밖에 없습니다. 신뢰 제로에서 시작되는 예수운동은 아마도 그 자체로 바닥인 것 같습니다. 서로가 갖는 바닥의 다른 면일 뿐일 것 같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미 그런 삶인데. 더 무엇을 스스로 그리고 누구에게 바랄 수있겠습니까?. 아멘.. 저에게 이미 주어진 답인 것 같습니다. 아멘입니다. 지금이 아멘입니다. 지금이 최선이고 부족하지만 그것이 나입니다. 그래도 친구들에게 도.. 2019. 6. 6.
사회변화의 중심에 회원/시민활동이 중심이되어야 한다. 90년 대 초반 '지역사정연구회'라는 청년Y클럽으로 모여 일주일에 한번 정기모임과 뒷풀이로 세상을 들었다 놨다하며 밤을 지샜던 청년Y 선후배들이 23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양YMCA를 방문해 주셨습니다.(#유재준, #김영기, #오명규, #김지영, #김현, #신경희, #이은경, #서정보) 멀리 홍성에서, 양평에서, 분당에서 와주셨고 그리고 고양, 파주에 둥지를 틀고 계신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당시 대학YMCA 회장을 지내고 지금은 고양에서 열혈 지역 활동가가 된 지영이도 방문했습니다. 점심에는 파주에서 ' 행복한 아침독서' 운동을 하고 계신 #이범국 선배가 방문하여 회원가입과 함께 통크게 점심을 제공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실이 회원(?)들로 북적거린 금요일 하루였습니다. 25년만에 만나는 선후.. 2019.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