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 신년하례예배(2019년 1월 3일) 설교 , “깨어 있으십시오.” /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 재단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신년하례예배(2019년 1월 3일) 설교 “깨어 있으십시오.” 안재웅 목사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이사장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한 마음을 품으며, 서로 동정하며, 서로 사랑하며, 자비를 베풀며, 겸손하십시오. 악을 악으로 갚거나, 모욕을 모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비십시오. 여러분으로 하여금 복을 이어받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을 보려고 하는 사람은 혀를 다스려서 악한 말을 하지 못하게 하며, 입술을 다물어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여라.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평화를 추구하여, 그것을 좇아라.”(베드로전서 3장 8절-11절) 2019, 기해년에는 한국YMCA전국연맹에 소속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2019. 1. 3.
YMCA의 정체성: 기독성, 청년성, 운동성 (정치성) - 서광선박사
YMCA의 정체성: 기독성, 청년성, 운동성 (정치성)서광선 (전 세계YMCA연맹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 총무 취임 축사 (2018.12.13.) 저는 1956년부터 김치묵 총무님의 소개로 감문규 총무와 함께 한국 YMCA에 참여해 왔습니다. 그리고 세계 YMCA 회장 일을 한 것도, 1994년부터 98년 까지였으니까, 그 이후, 꼭 20년이 되었습니다. 강문규, 이남주, 이학영, 남부원, 이충재 총무 등, 다섯 분의 총무님을 모셨습니다. 오랜 세월을 YMCA에 참여해 오면서, 오늘 느끼는 것은 한국 YMCA에도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페미니스트 소설이 밀리언 셀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지만, 오늘 취임하는 김경민 한국YM..
2018. 12. 14.
일제하 YMCA 사중목적사업과 교육
1904년 윤치호, 이상재, 김정식, 김규식, 최병헌 등 지도자들이 청년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교육․계몽․선교의 지도노선은 함축성이 풍요해지고 외국인 지도자와 한인지도자 사이에는 자칫 하느님 나라 운동을 둘러싼 긴장관계가 조성되는 활기를 보였다. 더욱이 1907년의 소용돌이 속에서 YMCA 중진들(알렌, 전덕기, 헐버트)의 정치적 관여로 인하여, 갓 출범한 ‘황성호’는 위기를 맞이하는 듯이 보이기도 하였다.‘사중목적사업-정신적, 지적, 사교적, 신체적 spiritual, mental, social, physical’의 출현은 한국사회의 충격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족하였다. 황성기독교청년회는 당시 ‘사중목적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 여겨진 구식 부서화 제도를 채택하여 종교부, 교육부, 체육부..
201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