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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703

성소수자 이슈에 관한 세계 교회의 입장들 [ 성소수자 이슈에 관한 세계 교회의 입장들 ] 성소수자에 대한 교회의 신학적토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루어졌습니다. 한국교회는 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지만, 세계교회는 신학자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과 대화하려는 노력을 계속 이어왔습니다. 1. 독일 독일의 경우 독일개신교 전체 연합기구인 EKD에서 1996년에 이미 수년의 토론 끝에 성소수자를 인정하자는 합의문서를 발표했습니다. 성소수자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당시 90년대 의학과 생물학의 이야기를 전제로 성경해석의 원리 전체를 다룹니다. 번역본은 있으나 공유할 권리는 없어서 1996년 독일어 합의문 링크만 공유합니다. (한글자료는 밑에 캐나다장로회 글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2. 영국 링크는 영국 감리교의 성소수자에 대한 선언입니다. 19.. 2019. 7. 26.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입장, The statement of Korean Christian's position on Japanese Government’s Export Control in Korea  」- 한일 기독교.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한일 기독교.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입장」 우리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일본제국주의 침략으로 인한 반평화적 역사를 성찰하며 오늘과 내일의 평화를 만들기 위해 일본 교회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3.1운동 100년을 맞아 한일 양국의 그리스도인과 시민사회는, 일본의 식민지배가 불법적이었으며, 이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동의하였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구축과정과 일본의 평화헌법 수호가 동아시아 평화의 기초이며 시작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일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3종류의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 2019. 7. 17.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김철현 국제변호사, <지구시민으로 살아가기>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김철현 국제변호사 - "대전환(Great Turnning),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향연' "#김철현의_지구시민으로_살아가기"(#김철현_국제변호사,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살다보면 독툭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삶을 또 삶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한테는 이 분이 그런 분입니다. 항상 자기 세계가 분명하지만 그렇기에 세상을 객관적으로 해석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지구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 민으로 살아가기, 그리고 한국 민으로서 지구 시민사회의 동행자로 살아가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지구시민사회 공동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힘이 무엇일지 많은 분들이 주어진 삶과 보이지 않는 미래의 경.. 2019. 7. 17.
[제79차, 2019년 7월 고양포럼 공지] [제79차, 2019년 7월 고양포럼 공지] ​ 고양YMCA가 참여하고 있는 '고양포럼'이 오늘 개최됩니다. 아래와 같이 일정을 안내드리니 주변에 안내해주시고 함께 참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7월 고양포럼은 고양청년회의소(회장 마준)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 * 일시 : 7월15일(월) 19시 * 장소: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 * 주제 및 일정 ​ - 주제 : 고양시 3기신도시의 바른 이해와 문제들 - 사회 : 마 준(고양청년회의소 회장, 변호사) - 발제 1 : 3기신도시 개발의 전모를 말한다 (박경만 한겨레신문 기자) - 발제 2 : 고양 3기신도시 문제의 연원과 해법 모색 (이춘열 고양풀뿌리공동체 운영위원장) - 발제 3 : 장기적 관점에서 본 3기신도시 개발의 문제 (이상성 고양자치연대 사무총장.. 2019. 7. 15.
고양YMCA 후원자,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이명화관장님. 강의 차 고양시에 왔다 응원군으로 사무실을 방문한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이명화관장님. 칭찬과 격려보단 잘못된 것에 회초리를 드는 엄한 누이같은 30여 년 지기. 오늘은 오랜만에 만나 고양Y의 계획을 함께 나누고 격려받았던 시간이었답니다. 저보단 본인이 후원캠페인에 참여해야 많은 분들이 동행할 거라며 후원 신청서 들고 기꺼이 사진 모델을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매달 둘째, 넷째 주 월요일마다 '고양YMCA 월요성서강좌'를 이끌어주시는 김경호목사님을 배경삼아 한 컷 더. 김경호목사님과의 인연을 서로 나누며 멀리서 작은모임에 기꺼이 함께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담아 만든 사진이랍니다. 사무실을 방문해주시고 점심과 후원회원 약정해주신 이명화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온.. 2019. 7. 12.
파주지역 3.1독립운동 지난 주 토요일(7월6일) 파주 청소년들과의 역사 대화(파주YMCA, 교하청소년문화의집), '3.1운동 100주년, 현재와 미래' 특이점 두 개. 하나는 조소앙선생이 파주 출신임을 처음 알았다. 학생들이 3.1독립선언은 읽어봤거나 최소한 들어는 봤을거라 생각하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 무오독립선언(대한독립선언문)과 2.8독립선언을 소개해줄 생각으로 무오독립선언을 작성하신 조소앙선생을 찾아보다 이 지역 출신임을 알았다. 학생들이 만든 지역 독립운동가 출신 자료에도 조소앙선생이 있었지만 이 분이 무엇을 하신 분인지는 잘알지 못하고 있었다. 3.1독립선언서는 무오독립선언서부터 읽어야 한다. 또 다른 하나는 파주지역에서 3월 10일 처음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주도했던 분이 임명애선생이라는 것이다. 여성이 3.1운동의 .. 2019. 7. 10.
고양에서 김경호목사님과 함께 성서연구모임을 시작하다. 가능할지 걱정을 숨기고 담담한 척 시작한 일입니다. 회원운동체로 아무런 인적, 물적 토대도 없는 곳에서, 예수운동체로서 Y의 새로운 시작을 성서연구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김경호목사님이 계셔 가능했습니다. 흔쾌히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작은 모임을 찾아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김경호목사님의 애정으로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낯선 모임에 주저없이 찾아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12월까지 월 2회 진행하는 성서연구모임이 오늘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호목사님을 포함한 다섯 분이 고양Y의 새로운 디딤돌을 놓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성서연구모임은 넷째 주 7월22일입니다. 참가하시는 분들을 위해 김밥이라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가능하시면 30분이라도 일찍오셔서 김밥과 차 한잔으로나마 친교.. 2019. 7. 9.
고양YMCA를 소망하는 이유 내일부터 김경호 목사님을 모시고 성서연구를 시작합니다. 와이는 살아있는 예수운동체로 생각하며 프로그램으로는 어쩌면 불가능하지만 시작하려고 합니다. 초대하는 이 없던 공간이었지만, 스스로 고양Y를 찾았던 이유를 다시 한번 찾아봤습니다. 내가 왜 고양Y, 아니 Y에서 늦은 나이에 지역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는지를 담근질하며 스스로의 여유와 용기를 얻고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재정 형편으로 사무 책임자를 두지 않으려 했던 지역에 스스로 내가 하겠다고, 그동안의 사무국에 대한 불신을 안고 책임지고자 하며 지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한달이 지나 두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입니다만, 사무 책임자를 두지 않겠다고 하는 이사회에 내가 왜 하고 싶은지를 이야기했던 편지가 지금 나를 스스로 돌아보게 하고 또 마지막까지 스스.. 2019. 7. 7.
경기도지역YMCA 사무총장 연수. 경기도지역YMCA 사무총장 연수. 2019. 7.1~2. 강원도 가평군 설악면. YMCA의 시대적 당위와 필요,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와 수요, 시민들이 생각하는 YMCA의 매력이 무엇일까? Y는 지역마다 쌓아온 역사성과 그에 따른 역할과 포지션, 활동의 표현 방식이 다르다. 하나의 Y지만 Y의 locality는 다 다르다. 그럼에도 Y 안에서 동역자로서의 일치성을 높여가고 어려운 지역을 돌보며 공동의 과제룰 찾아간다. 어쩌면 에큐메니컬 운동조직으로서 Y가 갖고 있는 다양성과 포용성, 다름을 넘어서는 일치성의 특성이자 문화일지 모른다. 다시 시작하는 고양지역에서의 Y란 무엇일까? 27년 전 시작할 때와 지금은 그 차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처한 상황이 다르고 쌓아온 역사는 무게를 더 하고 있다. Y.. 2019. 7. 2.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오현숙선생님> "오현숙과 함께 미술로 돌보는 여백있는 나의 일상과 삶"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오현숙선생님 - "대전환(Great Turnning),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향연' "#오현숙과_함께_미술로_돌보는_여백있는_나의_일상과_삶" (#오현숙,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어떻게 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 북아메리카 인디언 체로키 부족에게 전해지는 ‘두 마리 늑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음 속의 선악을 질문하는 손자에게 할아버지 인디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야, 사람의 마음 속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늑대의 이름은 ‘선’과 ‘악’이란다. 선은 기쁨과 평화, 사랑, 희망, 겸손, 믿음, 연민이 가득하단다. 악은 분노와 부러움,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단다. 선과 악은 .. 201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