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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516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대림절 촛불기도회 설교문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대림절 촛불기도회 설교문- “전쟁을 내려놓고 평화를 일구어라” - 본문: 사사기 21:13-15제목: 폭력을 넘어 평화의 촛불을! 이스라엘이 족장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사이에 사사시대가 있습니다.사사시대는 지파동맹체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위기를 맞이하면 지파간의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판관, 사사들이 등장했습니다.사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들이고 이들은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입니다. 일상에서 비상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위기에서 백성들을 구해냅니다.영웅적인 행동을 통해 놀라운 지도력을 보여 줍니다. 대부분 이런 큰 지도력을 발휘하고 위기에서 백성들을 구해내면 지배자의 자리에 앉으려 하는 것이 상식적인 일.. 2017. 12. 7.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대림절 촛불기도회 한반도 평화기도문 (한/영) 한반도 평화기도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여 주소서!우리는 2013년 부산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 드렸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이 시간 여전히 전쟁의 공포 속에 놓여 있는 한반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빛되신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해 주소서! 대림절을 맞이하면서, 평화의 왕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세상의 빛을 다시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희망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해 주소서! 정의롭지 못한 현실이 심화되고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증폭되면서 한반도 백성들의 근심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의 위로자와 구원자 되시는 주님, 한반도와 전 세계 모든 백성들에게 평화를 주소서.하나님, 우리 모두가 주님이.. 2017. 12. 7.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대림절 촛불기도회 안내-“전쟁을 내려놓고 평화를 일구어라” 세계교회와 함께 하는 대림절 촛불기도회 안내- “전쟁을 내려놓고 평화를 일구어라”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대림절 첫째 주간을 한반도 평화를 밝히는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전 세계 교회에 기도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 촛불기도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첨부한 기도문은 대림절 첫 주 예배 시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17년 12월 3일(주일) ~ 9일(토), 매일 오후 6시 30분 12월 3일: NCCK 화해·통일위원회 주관 12월 4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주관 12월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주관 12월 6일: 대한성공회 주관 12월 7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 12월 8일: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주관 12.. 2017. 12. 7.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 전망 : 평화에 이르는 길, 하나님의 평화와 힘의 평화 (원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 전망 : 평화에 이르는 길, 하나님의 평화와 힘의 평화 이윤희 사무국장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힘에 의한 평화의 시대11월 초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이제는 힘의 시대”라며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힘에 의한 평화의 시대’, 이 선언은 남북이 갈라진 채 냉전의 갈등과 아픔으로 70여 년을 살아온 한국인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것은 지정학적 국제정치질서 아래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지 못한 채 식민지를 경험해야 했던 모든 약소국들의 뼈아픈 역사적 유산이기도 하다. 제국에 의한 식민지와 내전을 경험했던 한국 시민사회 또한 강력한 방위력과 압도적 군사력만으로 평화를 유지하겠다는 ‘힘에 의한 평화’를.. 2017. 11. 21.
2017년 하반기 평화통일운동협의회 워크숍을 마치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통일운동협의회 회의를 대전NGO센터에서 가졌다. 작금의 평화위기에 대한 대응에 대해 협의하고 내년도 사업을 전국 공동과제, 지역과제, 협의회 지역화, 국제사업 등의 영역에서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협의회 시작 프로그램으로 박성원교수님을 초청해 평화문제에 대한 역사적, 국제적, 지정학적 지평에서의 맥락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1년 여만에 와이 모임을 찾아오셨다. 5~6년 전 집담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모임를 시작해 한 분 한 분의 의견과 조언을 들으며 시작했던 모임. 그 때 초청드렸던 분들이 지역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참석 구조가 사라졌다. 그리고 잊혀지는 듯해 안타깝다. 와이를 생각하는 다양한 영역의 많은 분들을 초대해 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와.. 2017. 11. 3.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이리 살자. 삶의 여백을 위해 '내일 일은 난 몰라요'하며 여유와 공백을 갖고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래야 새로윤 무엇이 나에게 다가오고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할 수 있을텐데. 그런데 다른 이유로 내일은 난 몰라요다. 오늘의 불이 급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이 사진들이 그나마 쉼과 여백을 제공한다. 1년 전이기는 하지만 이 공간들이 허공에 흩어지는 말일지언정 의미와 뜻으로 오갔던 시간이기도 한 듯하다. 조만간 수를 내야겠다. 정면으로 나를 대면하면서. 2017. 10. 27.
제 2차 YMCA 열린대화마당, ‘성소수자와 인권 2’ (11.9) - 한국사회 성 소수자 의제, 어떻게 대면할 것인가? 지난 10월 24일, 'YMCA 성 소수자와 인권' 1차 간담회에 이어 11월 9일(목) 오후 3시~5시30분(연맹 회의실), 2차 간담회를 준비했습니다. 1차 간담회에서 계획했다 못했던 '세계 시민사회의 성 소수자 의제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성 소수자에 의제의 역사와 쟁점 등을 알아보고, '성소수자 가족,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주제로 성 소수자 부모, 특별히 기독교인 가족의 고민과 제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YMCA 열린대화마당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한 주제에 닫힌 결론을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숙고하고 어떻게 대면해야 할 것인지 열린 결론을 향해 대화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2차 간담회 일정과 1차간담회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 2017. 10. 27.
한국YMCA 평화통일운동협의회 2017 하반기 정책협의회(11월 3일) 미•일•러•중을 포함한 국제적 지평에서의 한반도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까? 미-북 갈등을 둘러싼 동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이해는? 세계 에큐메니컬운동과 국제평화운동 그룹의 이해와 역할은? 방향과 길을 잃은채 운전만 하겠다는 현 정부의 평화프로세스는 가능할까? 국가평화론에 빠진 한국 시민사회의 평화는 가능할까? 민의 평화에 기초한 한국YMCA 평화운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너무나 분명하고 원칙적인 질문인 듯 하지만, 시민사회의 평화운동이 현실 정치의 논리로 재단되는 현실에서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는 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한 Y 유지-전문지도력의 지혜를 찾아보고자 한다. 어쩌면 문익환목사님 같은 민의 결단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한국YMCA 평화통일운동협의회 2017 하반기 정책협의.. 2017. 10. 27.
(공동논평)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한미군사훈련 중단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 한미군사훈련 중단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 한미군사훈련, 미 전략자산 배치 등은 위기 가중시킬 뿐 - 군사행동 중단이라는 선제적인 조치로 협상의 여건 마련해야 오는 10월 27~28일, 제4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이하 ‘SCM’)와 한미군사위원회(MCM)가 열린다. 한미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 한미연합군사훈련의 규모와 일정, 미 전략자산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사실상 결정하게 된다.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극도로 고조된 지금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한미 정부가 한반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군사행동이 아니라, 위기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결단할 것을 촉구한다. 북한이 핵무장 능력을 완성하기 전에 대화와 협상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서 한미연합.. 2017. 10. 26.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한국교회 신학자 선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신학자들이 주관으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는 신학자 선언을 10월 12일 발표했습니다. 회원들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한국교회 신학자 선언 핵의 망령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2017년 한국교회 신학자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의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 원전이든 핵무기이든, 이는 현재 인류가 갖고 있는 기술수준으로 인류의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어떤 수단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는 1978년 고리 핵발전소 건설 이후 매 18개월마다 1기씩의 속도로 지금까지 총 25기의 핵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해왔다. 이명박 정부는 2010년 핵..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