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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888

군산YMCA 이사연수에 강의로 다녀왔습니다. #군산YMCA 이사연수에 강의로 다녀왔습니다. 어려운 자리를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하고 싶은 말하며.. 유지-전문지도자의 역할과 관계/시스템/조직문화, 불편한 회원과 사라진 회원됨, 교회와 사회에 책임적인 뜻으로 세운 볼런티어 소모임, 약화된 기독교 주체성과 사회 책임성/포괄성, 노령화/관료화된 사업체, 청년리더십 형성 실패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청년중심 활동으로 전략적 재편-이사회 구성/재정운영/기금조성 등, 코로나 이후 사회의 변화와 소모임 네트워크로서 YMCA의 존재 방식, 건물 중심에서 벗어난 생활단위 마을현장 중심 소모임으로 상생 기초공동체운동, 민 중심의 상호협력을 위한 지구시민사회 청년평화리더십 육성 집중, Context와 Text의 긴장과 대화에서 형성되는 YMCA 선교신학 정립, 서로 .. 2020. 5. 27.
고양YMCA 정기총회 개회예배 - 하나님 나라, 김경환목사 (일산 동녘교회) 고양YMCA 정기총회 개회예배 설교 2020. 1. 31. 오후 6시, 고양YMCA 친교실 고양YMCA 정기총회 개회예배 설교로 첫 인연을 맺어주신 김경환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설교 제목 : 하나님 나라 성구 : 누가복음 17장 20-21절 말씀 : 김경환목사 (일산 동녘교회) 얼마 전에 교우로부터 화분을 하나 얻었습니다. 집에서 키우던 화분인데 잎사귀가 다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서 버릴려고 한쪽 구석에 두었었는데 제가 심방을 갔다가 그 화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다 죽지 않은 거 같아서 어떻게 할 거냐고 여쭤봤더니 버릴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가지고와서 물을 정기적으로 주고 관.. 2020. 2. 3.
2019 Global Kairos Palestine for Justice 의제 및 공동 관심사 Global Kairos Palestine for Justice 11. 30~12.1. 2019. Dar Al-Kalima. 베들레헴 헤브론로. Meeting Adenda and Common Themes 공동 토론주제를 보면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에 연이어 이틀간 진행되는 발표와 토론 토론회. 토론회 가면 20분이면 조는데 영어 발표와 토론이라니.. 졸지 않을까...??? #KairosPalestine #Palestine 2019. 11. 30.
카이로스팔레스타인선언 10주년, 팔레스타인행 급하게 일정을 잡아 팔레스타인에 왔습니다. 일정이 만만치 않아 주저함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Nidal의 도움으로 한-팔 청년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위한 한신대학교 글로벌피스센터와 베들레헴대학교와의 MOU 그리고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해방 신앙선언이라고할 수 있는 10주년 행사에(2019년 11월 29일~12월7일) 겸사해서 참여할 욕심에 무리한 일정을 만들었네요. 일정 전체에는 참석이 어렵더라도 일부분이라도 참여해 논의 주제들이라도 귀동냥할 생각입니다. 이 행사에는 국제평화 활동가 200여 명과 팔레스타인 400여 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팔레스타인 평화와 특별히 삶을 잃어가는 청년들의 문제에 대해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YMCA를 포함한 한국 에큐메니컬운동은 그동안.. 2019. 11. 29.
카이러스팔레스타인선언 10주년, Sabeel Wave of Prayer(28th November 2019) 2019. 11월 29일부터 팔레스타인 베들레헴에서는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해방 신앙선언이라고할 수 있는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국제평화 활동가 200여 명과 팔레스타인 400여 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팔레스타인 평화와 특별히 삶을 잃어가는 청년들의 문제에 대해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YMCA를 포함한 한국 에큐메니컬운동은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 개신교의 신학적 회심과 변화를 기도하며 매년 세미나와 예배로 예수의 땅의 민중들과 연대해 왔습니다. 오늘 나누는 기도문은 팔레스타인해방신학연구소인 Sabeel이 매주 목요일마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자들과 함께 기도회를 열고 식사를 나누며 전 세계 시민에게 함께 간구할 것을 요청하는 2019년 11월.. 2019. 11. 27.
내 인생에도 친구가 있다. 어린 젊은시절의 친구들하고는 사진을 안남기는 듯하다. 언제 만났는지를 따지는 것이 어려울 정도의 수 년만에 만남이지만 어제 만난 듯 수다떨다 또 언제 만날지 기약없이 무심히 헤어진다. 이게 친구인가인가 보다. 서로에게 무엇을 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그 어떤 서운한 것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늘의 나와 너를 그대로 받아주며 웃음과 조언을 서슴없이 주고 받는 그들. 가끔은 만나고 싶었던 편한 사람들.. 내 인생에도 친구는 있는가 보다. 돌고 돌며 지내다 만나는 무심한 친구들. 오늘 저녁 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2019. 11. 20.
뜻과 길이 바르고 거침없는 한해를 위해 뜻이 바르면 길이 있고, 그 길이 세워지면 거침이 없어야 한다. 작은 걸음 걸음일지라도.. 뜻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세우는 생명이고, 길은 사람이 모이는 그릇이자 행하는 방도이며, 거침없음은 세상에 대한 당당한 선언이자 스스로의 담대한 걸음이다. 따라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음을 위안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뜻이 없는 길일에서의 방황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나. 올해 마무리가 이제 한달 반 남은 시간. 답답할 정도로 수 없이 뜻과 길이 바를 수 있도록 그 길을 묻고 물으며 지내온 시간.뜻과 길이 바를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 어려움을 견디며 이겨내는 내공을 기도 가운데 튼실하게 만드는 남은 시간이 되기를.. 뜻과 길이 바르고 거침없는 한해를 위해 올 한해 마무리도 잘해.. 2019. 11. 17.
오늘의 시간도 맥락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를 ... 사람이든 단체든 말과 행동으로 생명의 흐름이 보여야 정체성의 줄기가 형성되고 사회정치적인 뿌리가 만들어진다. 다양성과 산만함은 외형은 비슷해보일지 몰라도 자체 생명력의 유무에 따라 한순간 시들고마는 꽃이될지 또 피고지는 열매가될지 달라질 것이다. 말과 행동의 전후 맥락이 분명해야 한다. 오늘의 시간도 맥락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를 ... 2019. 11. 11. YMCA 한반도평화포럼으로 Koica에서. 오늘이 세계1차대전 종전일이다. YM/YWCA는 오늘을 국제친선세계평화 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 세계YM/YWCA가 평화를 위한 기도와 성서연구, 공동예배를 드리고 있다. 2019. 11. 11.
'자본' 중심의 남북경제 협력사업이 '평화경제'인가? '자본' 중심의 남북경제 협력사업이 '평화경제'인가? 국내외 '대자본' 중심의 남북경협사업과 평화경제의 개념적, 가치 지향적 차이는 없는가? 남북한 평화 프로세스를 통해 한반도 냉전적 정치지형의 극복과 안정으로 얻게되는 경제적 이익을 평화경제라 포괄적으로 말하는 것인가? '평화경제'의 독립적 가치 지향과 주체, 방식은 없는가? 지자체별로 지금까지 '평화경제', '통일평화경제', '통일경제' 등등의 개념과 이를 위한 '경제특구'란 개념을 빈번히 사용해 오고 있는 듯하지만 과문한 탓인지 이들이 말하는 평화경제를 잘 모르겠다. 다만 이들이 말하는 '평화경제'는 (대)자본 중심의 남북경제협력이고 자본의 확장을 의미하는 듯하다. 이들이 말하는 '평화경제'에는 '자본과 개발 중심의 시장경제 확장에 따른 내부의 식민.. 2019. 11. 5.
서광선 박사님 신간, '기차길 나그네 길 평화의 길' 서광선박사님께서 지난 해부터 함선영사모님과 함께 평생 평화를 그리며 나그네 길로 살아오신 삶을 회고하며 쓰신 평화의 메시지. 서광선 박사님 신간, '기차길 나그네 길 평화의 길'. 지난 9월 말일자로 한울이 발간한 아주 뜨거운 책이랍니다. 책 페이지마다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그림은 서박사님께서 직접 그리신 그림이라고 합니다. 책을 소개해 주시며 써 주신 "젊음과 Y와 함께 기차길로 달려 본 나그네 인생을 마감하며"라는 말씀이 무겁습니다. 책을 원하시는 분들(그래도 몇 권 이상이 되어야겠죠)과 공동구매하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주셔요. 소책자 140 page, 2시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서박사님 말씀처럼 "침략의 가차길, 나그네 길은 끊어지고 이제 평화의 기차길이 새..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