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컬146 “평화의 여정에 한국 기독교가 함께하기를” “평화의 여정에 한국 기독교가 함께하기를” 이윤희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우리는 전 세계 교회를 향해 ‘와서 현실을 보라’고 호소한다. 우리는 여러분을 평화와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례자로 받아들이며,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참된 현실을 전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족의 삶과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에서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은 지난 2009년 12월 11일 베들레헴에서 발표한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을 통해 아랍 세계에 기독교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계 기독교인들도 함께해주기를 요청해 왔다. 그런데 수많은 한국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를 다녀왔지만,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의 이 같은 요청을 외면해 온 것이.. 2013. 6. 21.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의 부름과 한국 그리스도인의 응답 - 생명평화의 대안성지순례를 생각한다.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의 부름과 한국 그리스도인의 응답- 생명평화의 대안성지순례를 생각한다. 이윤희 /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진실을 말할 때가 왔다. 고난 받는 팔레스타인 민족의 가슴 속에서 우러나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말씀을 전할 때가 왔다.” “우리는 전 세계 교회를 향해 ‘와서 현실을 보라’고 호소한다. 우리는 여러분을 평화와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례자로 받아들이며, 여러분에게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참된 현실을 전할 것이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족의 삶과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카이로스 팔레스타인 선언에서) “왜, 한국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에 관심 가져야 하는가?”- 한국 기독교를 성찰하는 신앙운동이다. 2012년 11월, 한국 그리스도인.. 2013. 6. 9. 전국YMCA가 함께하는 YMCA 평화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캠페인 전국YMCA가 함께하는 YMCA 평화 캠페인“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캠페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마태복음 5:9)“그리고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게, 그 막대기를 서로 연결시켜라. 그것들이 네 손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에스겔 37:17)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서명운동(온라인, 오프라인)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1인 평화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기도회 -. 북한 식량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1. 취지 ① 2013년 정전협정(휴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핵 위기와 한미군사훈련, 개성공단 중단 등의 군사적 대립과 반(反) 평화의 냉전 분위기가.. 2013. 6. 9.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서명 캠페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캠페인 한반도 남북 간의 평화는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 나아가 지구 시민사회의 평화를 만드는 일입니다.‘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북한을 평화로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는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155마일 철책을 거둬내고 잃어버린 형제자매들을 가슴에 묻은 채 죽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평화의 길을 여는 일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삶을 짓누르고 있는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인권과 평화의 노래를 찾는 일입니다. 정전협정 60년을 맞아 한반도에서 평화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 시민사회 친구들이 참여해주시는 서명은 ①‘한반도에 그 어떤 핵무기가 있어서도 안된다’는 .. 2013. 6. 9. 정전협정 60주년, 민(民)의 힘으로 화해와 평화를 노래하자. 한국YMCA전국연맹 2013년 5월호 소식지에 실린 글입니다. 정전협정 60주년, 민(民)의 힘으로 화해와 평화를 노래하자. 이 윤 희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2013년 한반도와 YMCA 평화운동’ 날 선 대립과 전쟁의 위기가 한반도를 감싸고 있다. 60년 동안 지속돼 온 분단과 갈등에 무딘 한국 사회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 북한 핵 실험과 계속되는 한미군사훈련, 평화의 상징이자 보루였던 개성공단 운영 중단, 일부 우파들에 의해 공공연하게 제기되는 남한 핵 무장론 등 군사적 대립과 반(反) 평화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보수화와 강경 세력의 득세는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작아지게 하고, 갈등과 대립의 토양이 되고 .. 2013. 6. 9. 한국 교회에 대한 단상 "기독교는 섬김(Diakonia)과 나눔(Koininia) 그리고 선교(Kerygma)를 핵심 요소로 한다고 하죠. 그래서 기독교 공동체를 보통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 '선교 공동체'라고도 합니다. 참 지겹도록 옛날부터 사용한 말이지만,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갠적으로 좋아했던 것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기도 공동체'라는 규정이었습니다. 현실 기독교는 Diakonia와 Koininia, Kerygma 그리고 그 실현체로서 Ecclesia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형태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수운동은 가장 작은 자, 이웃을 세우고 주인으로 섬기는 행위를 본질로 고백하며 스스로를 종이라 부를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예수의 수육(Incarnation.. 2013. 4. 14. 고난의 땅, 팔레스타인은 한반도다. 고난의 땅, 팔레스타인은 한반도다. 이 윤 희 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팔레스타인을 위한 모금운동 “Come & See"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주Y 이사회와 회원들게 감사드립니다. 전국Y 회원들과 시민들, 교회들이 참여해 3천2백만원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가자와 동예루살렘Y 등과 협의하여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은 전 세계 난민(1500만명)의 반인 700만명이 난민으로 살고 있고, 2000년 9월 이후 10년 동안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740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중 1895명이 어린이들입니다. 2012년 한해동안 54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투옥되었고 28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촌과 관통도로, 그리고 8~9M 높이의 730여 Km달하는 분리장벽과 c.. 2013. 3. 31. 이념으로의 청년과 실상으로의 청년 대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기성 사회가 요구하는 삶의 무게와 학교의 폭력적 질서에 무기력할 정도로 위축되고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결국 그들 스스로의 문제를 드러내는 연습부터 시작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행동 프로그램을 찾아가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권리와 인권, 주장을 포기하고 대신에 착함과 편리함으로 순치되어 기성 세대와 기존 질서에 순응하고 맞춰감으로써 작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친구들도 보게됩니다. 오늘 대학 기숙사의 단편을 들었습니다. 상상하지 못한 일입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와 방을 뒤지고 물건을 가져가거나, 동일한 메뉴의 밥 가격도 한꺼번에 30% 이상 올리거나, 30분만 배식하거나, 공동으로 이용하는 편리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기다리는 등등. 심.. 2013. 3. 24. ✜ 공동 기도 ✜ 공동 기도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 2절)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요한계시록 21장 5절) “우리는 그의 약속을 따라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어 있습니다.”(벧후 3:13) “어디에서나 우리로 그리스도를 알리는 지식의 향기를 풍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구원을 얻는 사람들에게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러나 멸망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죽음의 냄새가 되고, 구원을 얻는 사람에게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생명의 향기가 됩니다. 이런 일을 누가 감당할 수.. 2013. 3. 3. ✜ 나의 기도 ✜ 나의 기도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보다 나의 슬픔과 어려움을 먼저 앞세우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나의 부족함을 허위와 허세로 치장하며 내 생각만을 주장하거나 옳다고 행동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공동체를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형제자매를 어렵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공동체의 이름으로 내가 하는 일만을 우선하고 세속적 욕망에 길들여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서로를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는 마음이 크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죽이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 공동체를 살린다고 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기도의 삶을 살며, 연구하고 실천하는 겸손한 삶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누룩처럼 번지기를 기도합니다. 2013. 3. 3.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