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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704

두 말이 필요없는 한장의 컷(cut) 내일신문 김경수화백님의 작품. 나른한 오후 오늘은 무엇으로 기분을 통쾌하게 업시켜줄지 기다리게 된다. 20100726 (제 2355호) 20100712 (제 2345호) 2010. 7. 26.
때리면 맞고 내지르는 발길에 채이는 힘없는 뭇 생명들이 있다. 때리면 맞고 내지르는 발길에 채이는 힘없는 뭇 생명들이 있다. 슬프기만한 그 이름은 학생이며, 모든 것을 다 주어야 하는 여성이며, 자기 검열을 생활화해야 하는 시민이다. 따뜻한 밥한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일용직이 그들이며 한 평생 농군으로 살으셨던 나의 아버지와 경쟁의 사다리에 매달려 있는 형제들이 그들이다. 그 모두에 의해 더럽혀지고 상처받고 죽임당하는 것이 있다. 천둥이 그들의 통곡이요, 번개가 그들의 분노인 듯 하다. 슬프기만한 4대강! 2010. 7. 23.
온라인이 사람을 바쁘게 만드는 구나. 그동안 페이스북, 트윗, 미투데이, 블로그(모임 블로그), 웹멜 등 온라인을 통한 만남의 기제들을 갖고 이래 저래 무엇에 쓸모있는 물건인가 탐구(?)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와중에 '스마트폰 과부'라는 기사도 나왔는데, 같이 사시는 분 왈 "스마트폰 이혼남"이라는 말은 없냐고 하더구만요. 이런 구박 속에 하여튼 서로 연동도 해보고, 여러 어플도 사용해보고 하면서 블로그와 트위터을 기본으로 페북과 미투를 연동해서 사용해 보기로 한다. 고난 속에 희망이 있다는 이상한 꿈을 갖고. 물론 내 트윗질로 페북을 도배하는 행위는 절대하지 않을 작정이다. 트윗과 페북을 심난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정보네트워크나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기대도 물론 있었지만, 손가락이 가볍지 않은, 온라인 상에서 쉽게 말을 못걸었던 스.. 2010. 7. 22.
어쩔 수 없이 만들어요.. 넘 실망하지 마세요.. 다음에 필요하면 만들죠.. http://ymcakorea.org/peaceon 으로 방문해주시면 감사... 201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