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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616

오랜만에 사무실에 방문해 주신 서광선박사님 오늘 오랜만에 사무실에 방문해 주신 서광선박사님. 그동안 못나눈 이런 저런 귀한 말씀을 들으며 아직 유머를 잃지 않으신 건강을 김사한 시간... #서광선 #고양YMCA 2021. 5. 18.
'오늘 지금, YMCA 간사됨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다 Y 동역자들과 수다모임에서간사됨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다. 2021. 1. 7​친구들과 함께 줌으로 한 달에 두 번, 지난 12월부터 수다모임을 시작했습니다. 후배 친구들의 권유로 시작한 모임입니다. ​오늘 신년모임으로 원주 김익주님이 준비하고 진행을 맡았는데 '변화를 주제로 한 신년인사', '청소년운동 관련 계획하고 있는 일들', 'Y 간사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모임에서 나눴던 '간사됨'에 대한 것과 제안 두 개를 메모해봅니다. ​1. ​모든 간사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에게 보내는 서신과 새해를 기획하는 신년사를 작성해보자고 제안드렸습니다. 사업들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지역사회와 회원, 그리고 나를 중심으로 변화를 위해 어떤 Impact를 가졌었는지 변화를 중심으로 말입니다. 또 올.. 2021. 1. 7.
이윤희는 조금 미친 놈이다. 가끔 심신안정제(?)를 즐거이 마시며 스스로 '미친 ×'이라는 말을 하는데 페북이 그렇다하니 맞다 해야할지, 기분나쁘다 해야할지.. 세상사 정상은 아니니 위로를 받아야 하나 아님 조금 밖에 미치지 못함을 슬퍼해야 하나.. 막 읽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어쩔 수 없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숙제같은 책을 읽다가 ... 시간 정해놓고 해야할 일을 놔두고 이러고 있으니 정상이 아니긴 아닌듯. 2020. 12. 13.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 노트북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화장실에 책들고 다니듯 내 가방엔 책과 노트북이 항상 장착되어 있었다.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상태로... 어느덧 언젠가 어깨 위에 걸려있는 가방의 무거움에 지치기도 하고 손에서 일이 떠나지 않는 삶에 여유로윰을 선물하기 위해 노트북이 사라졌었고 책도 한권으로 모든 것을 줄였는데. 그래서 거금들여 패드랑 아주 귀여운 무선 자판기도 샀는데.. 이제 1년도 안됐는데.. 결국 코로나땜시인지는 모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다시 노트북을 구입했다. 데스크탑에 얽메이지 않는 삶을 위해.. 뭐 이런. 전시 물품을 싸게(?) 구입했던 것을 하루 묵혀 세팅하며 다시 지옥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난 오늘 지옥으로 들어가기 무서워 하루 종일 지금껏 죽은 듯 잤나보다. 노트북은 지옥이다. 그리 몇.. 2020. 12. 12.
이래저래 .. 그냥 드는 생각. 코비나 전에는 대면사회에서 얼굴보면 힘들어서 자기들끼들이. 뭐... 그런데 지금은 소위 비대면이라하며 랜선에서 자기들끼들이 노는.. 노는.. 씨없는 회의가 더 많아진 것 같다. 다들 자기 정당성이 중요한 듯하다. 삶의 시간은 고민을 던지는데 답은... 2020. 12. 3.
세 번째 종교개혁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야 한다. 그 많은 수다를 이리 간명하게 정리하는 ... 어쩌다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국개신교가 팔레스타인 기독인을 보면서 우리가 가진 신앙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보면 좋겠다. 미국, 독일 중심의 신학체계에서는 볼 수 없는 저항성과 진정성이 있다. 자본과 같이 해 왔던 서구의 기독교는 자본주의를 만들고 제국을 만들었다. 반면 아시아 비기독교 문화에서 형성된 기독교는 그런 것을 거부하면서 형성되었다. 때문에 현대 문명의 생태적 문제와 자본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은 비서구권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기독교가 될 것이다. 예수가 첫 번째 종교개혁을 했다면, 두 번째 종교개혁은 루터, 그리고 세 번째 종교개혁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야 한다.' http://www.cnews.or.kr/news/article.. 2020. 12. 3.
내 인생의 최소한의 주관적 객관화를 위해. 기본을 지키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성장일 수 있지만,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지체일 수 있다. 기본이란 말조차 불필요할 정도로. 시작과 끝을 말하는 사람은 다른 이유로 같을 수 있지만 종시가 없는 과정은 시작과 끝이 다를 수 있다. 나는 성장일까? 지체일까? 이젠 그 고민의 흐름의 일단을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닌 내 인생의 최소한의 주관적 객관화를 위해. 지금도 항상 그렇듯 마지막 과정의 한 가장자리이지만. #쉼 #이윤희 #여유 2020. 12. 2.
죽은과 삶이 연결된 이유를 이제 살살 배워본다. 내 나이 또래 어떤 젊은이의 안타까운 부고를 보며 그게 꼭 남의 일이 아님을 깨우치고 이젠 몸으로 배운다. 죽은과 삶이 연결된 이유를 이제 살살 배워본다. 2020. 12. 1.
최승구 선생님의 회고록 '변화를 위한 이방인' 출판기념회 준비 을지로에 있는 순환경제연구소 대표이신 이승무 박사님과 전기호 목사님을 만나 맛난 점심을 얻어 먹고 최승구 선생님의 회고록 '변화를 위한 이방인' 한국어 출판기념회를 어렵지만 작게라도 해야하지 않겠냐며 의견을 나눴다. 최승구 선생님과의 작은 인연과 그 분으로부터 가진 배움도 큰 몫을 하고 있지만 그의 삶을 통해 재일한국인 사회가 갖고 있는 애환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작은 기회라도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 깊게 찾아보면 사실 현 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이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이었던 2000년도 후반기 시절, 그가 일본YMCA와의 교류 차 일본을 방문한 후 가져왔던 1970년대 박정희 유신시대의 일본 엠네스티 자료를 보며 받았던 충격이 지금도 나를 무의식에 지배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본 엠네.. 2020. 11. 18.
의정부Y 친구들의 초청으로 회원참여운동에 관한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의정부Y 친구들의 초청으로 회원참여운동에 관한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서로 편하게 초청하고 응했지만 원고달라 연락오고 막상 가보니 전, 현 이사장을 포함한 유지지도력들이 앉아 계시고 ㅎ .. 눈치없는 나의 이야기들로 스텝들이 상처받거나 그만둘까, 유지지도력들이 마음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곤 했지만 그건 초청한 의정부 식구들이 걱정해야할 몫이고. 여튼 난 오랜만에 친구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일정이었습니다. 원고 독촉에 당일 아침 작성해 보낸 원고('나는 YMCA 회원인가?')를 다듬고 싶은 욕구가 생겼지만 그건 언제일지 모르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오늘은 기록으로 사진만 올려봅니다. (2020. 11.10. 의정부YMCA. 17:30, 종합사회복지관 강당) #의정부YM.. 202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