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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516

팔레스타인 서안 투와니에서 온 3월 22일 소식 Palestinian man stabbed by settler in Tuwani days after settler riot disrupts replanting of damaged olive trees 점령촌의 거주자 폭동이 손상된 올리브나무의 이식을 방해한 며칠 후 투와니 점령촌 거주자에 의해 칼에 찔린 팔레스타인인 March 22, 2011 AtTuwani, West Bank Contact: Christian Peacemaker Teams 2011년 3월 22일 웨스트 뱅크의 투와니에서 연락: 크리스챤 평화중재 팀 On the morning of March 21st shortly after 7 am a Palestinian father of two from Tuba village was attacked.. 2011. 3. 24.
삶의 마지막에 생각하는 정갈한 삶? 페이스북 개인페이지에 올렸던 끄적거림입니다. 이윤희/yunheepatos 2011년 2월 5일 토요일 오전 10:36 누가 내 인생을 '정갈한 삶'이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어제 밤 그냥 든 생각이다. 이제는 가끔 마지막을 생각하게 된다. 아직도 어리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때인 것 같은데! 어린 시절부터 마지막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 무게가 더해지는 것 같다. 과거와 미래가 현재 지금의 나에게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 나의 마지막에 풍기는 향내는 무엇일까? 세상에 보내진 편지로, 그리스도의 향기로 보내어진 삶이라 말하지만, 그건 사이비 크리스찬으로서의 내 고백이고, 진짜는 무엇일까? 이런 생각에서 머무른 것이 '정갈한 삶이다'. 정갈한 삶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느낌... 2011. 2. 15.
이 시대의 변화, 예수의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페이스북 개인페이지에 올렸던 끄적거림입니다. 이윤희/yunheepatos 2011년 2월 6일 일요일 오후 6:48 '변화는 도깨비처럼 시끄럽게 급격히 오기도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랑비에 옷 젓듯 우리 가운데 오기도 하고, 어느 새 이미 와 있기도 하지요. 우리가 하는 일은 어느 곳에 있는 것일까요? 아마 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와 있는 변화, 그 변화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느 한 분과 페북 대화를 하면서 남긴 글입니다.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딱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예수님이 너희 안에 이미 하나님나라가 있다고 하신 말씀처럼,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우리는 어떤 변화를 위한 삶이 아닌,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변화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2011. 2. 15.
힘에 의한 제국의 평화가 아닌, 세상과 다른 사랑과 정의의 평화를 말해야합니다. 전쟁훈련 반대합니다. 예수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성탄이 있는 한 주의 시작이 무기력하기만 합니다. 마치 어린아이 불장난처럼, 오락하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오늘, 내일하다 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기사들이 아침부터 속보성으로 계속 나옵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도적 관리 프로그램조차 없는 현 정부가 '전략적 인내'라는 말로 북한 붕괴만을 기다리거나 오히려 촉진시키기 위한 군비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에 무기력하기만 현실이 너무나 힘듭니다. 현 정부의 기대처럼 설혹 북한이 붕괴된다고 해도 북한 주민들이 한국과의 통일을 바랄 것인지, 굶주림에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의 눈망울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만 앞섭니다. 지금의 군사훈련은 국지전을 전제한 전쟁훈련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국민의 .. 2010. 12. 20.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호소문> 연평도 포사격 훈련 계획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연평도 포사격 훈련 계획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우발적 전쟁참화를 불러 올 수 있는 일체의 긴장고조 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1. 정부가 연평도에서 포사격훈련을 강행할 태세입니다. 북측은 이에 대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크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포사격 훈련이 ‘통상적이고 정당한 훈련’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번 포사격훈련은 이미 일종의 무력시위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 훈련은 단순한 훈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응포격과 확전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한 ‘군사적 초기 행위’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과 북이 냉정을 되찾고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기이지 자극적인 포사격 훈련을 강행하여 상대를 무력으로 제압하거나 굴복시키는 위험.. 2010. 12. 20.
연평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사회의 대응(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님과의 대화) 한국YMCA전국연맹 통일위원회 위원장이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노정선교수님께서 연맹, 12월 월요예배(12월 6일, 월, 연맹 지하회의실)에서 연평도 사태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위기 진단,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등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정선교수님은 대화 시간을 통해 연평도 사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말씀을 나누시면서 현 시국에 대한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하시면서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개성공단의 확대, 정상회담, 서해안 평화지구에 대한 문제, 6자 회담 등에 검토하시면서 국제 무기 거래상들에 대한 감시도 제안하셨습니다. 아래의 글은 노정선교수님의 말씀을 녹취한 내용으로 중간제목을 편집자가 임의로 달았습니다. 노정선 교수님의 원고와 녹취록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연.. 2010. 12. 13.
정지석박사의 팬들힐 이야기 2. 결국 사람이 희망인가?, 만남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보다는 충실하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 미국 팬실베니아 팬들힐 공동체를 방문 중에 계신 정지석박사(YMCA 생명평화센터 소장)가 두번째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팬들힐 80주년을 기념한 파커 팔머 박사의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글을 통해 Faithful rather than Affective(만남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려는 태도보다는 충실하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것), '숨겨진 커리큘럼(A hidden curriculum)', '끊임없이 계속 실천하는 용서 continuing action to forgiveness'로 공동체를 정의하는 것, 영적 공동체의 소중함 등에 대해 울림을 듣게 됩니다. --------------------------------------------- 결국, 사람이 희망인가 - 펜들힐 .. 2010. 11. 29.
[시민연대회의 성명]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강력 규탄하며, 조속한 평화 회복을 촉구한다 [성명]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강력 규탄하며, 조속한 평화 회복을 촉구한다 1.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월 25일 12시 '연평도 공격에 관한 시민단체 긴급대책회의'를 소집, 논의를 통하여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조속한 평화 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2.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http://www.civilnet.net)는 전국 450여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상설적 연대기구입니다. [성명]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강력 규탄하며, 조속한 평화 회복을 촉구한다 북한이 11월 23일 연평도를 공격해 남한 측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는 충격적이고 경악할 만한 사태가 발생했다. 우리는 먼저 불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 2010. 11. 26.
팔레스타인 헤브론 평화운동단체 CPT 튜와니의 2010년 10월 소식 CPT 튜와니의 2010년 10월 소식 10월 동안에는 튜와니의 CPT사무실에는 두 명, 때로는 세 명의 활동가들이 활동하였다. School Patrol: 오퍼레인션 도브의 활동가들과 함께 CPT는 튜바(Tuba) 지역의 학교 학생들이 마온(Ma'on)지역의 이스라엘 점령촌을 지나다닐 때 이스라엘 군의 동행해 주는 것에 대한 감시활동을 했다. 이스라엘 군인이 두 번이나 정시에 도착하지 않아 아이들이 튜바 지역으로 돌아갈 때 국제 활동가들이 동행을 했는데 이 두 번의 동행 중 한번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스라엘 점령촌 주민 4명이 아이들을 쫓아 몰아내기도 했다. 이들과 언어적 육체적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며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다. 또 다른 한번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튜바로 돌아가는 길에 복면을 쓴 두 명.. 2010. 11. 17.
팔레스타인 Bil'in 시위 (10/22) 매주 있는 Bil'in 시위에서 다수의 무리가 최루가스 흡입으로 고통을 당할 때에 아이를 포함한 세 명의 시민이 부상을 입었다. 22/10/2010 Photos By Hamde Abu-Rahma Photos By Hamde Abu-Rahma Photos By Hamde Abu-Rahma Bilin- 라말라: 세 명의 항의자들이 오늘 있었던 분리장벽을 반대하는 Bil'in 시위에서 최루가스 흡입으로 부상을 당했다. Bil'in의 ‘분리장벽에 대항하는 민중위원회’에 의해 개최되는 행진에는 다수의 팔레스타인 마을 주민들과 그 근방의 이스라엘 사람들, 국제 연대 활동가들을 참여했다. 그 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었고, 평범한 거주자들인 죄수들의 사진을 들었으며, 행진하는 동안 이스라엘의 점거..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