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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529

선한 영향으로 살아가는 마을의 깊은 우물들이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고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고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래저래 밀리는 일정으로 겨우 겨우 살아가면서 그동안 소홀히했던 함께할 동행자들과의 만남. 소중한 앞으로의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으로.. 나들목일산교회에서 9월 미팅(2022. 9. 13.18:30)을 마치고. 선한 영향으로 살아가는 마을의 깊은 우물들이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2022. 9. 14.
오서산의 정기를 품은 고향 가을 하늘은 변함없이 마냥 밝고 포근하다. 오서산의 정기를 품은 고향 가을 하늘은 변함 없이 마냥 밝고 포근하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던 어르신들 대신 쓸쓸함이 삐쭉 더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세월의 쓴 맛. 어느덧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내 나이를 보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고향은 여유와 숨을 찾아 회복시켜 주는 멋진 곳. 충남 청양 비봉 어느 산골(2022. 9. 10.) 2022. 9. 10.
추석 연휴기간 동안 친구들 모두가 쉼과 여유,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친구들 모두가 쉼과 여유,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추석 연휴기간 다음 주말부터 진행되는 8박10일 일정의 팔레스타인 현지조사(9월19일~9월28일)를 준비해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연휴 첫날 세종, 청주 친구들과 즐거운 저녁식사하며 기분을 달래봅니다.(2022.9.8.) #추석 #이주봉 #이창호 #세종 2022. 9. 9.
'두레콘서트' 손덕기 감독 'Cafe 경성레코드' 금정굴인권콘서트(11월5일 예정)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이현옥선생님과 함께 '두레콘서트' 손덕기 감독님을 'Cafe 경성레코드'에서 만났다.(2022. 9. 6. 11:00) '두레콘서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획으로 매월 1회 개최하여 지금까지 110회 넘게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연문화 콘텐츠다. 'Cafe 경성레코드'는 손덕기 감독님이 9월1일 오픈한 사랑방 아지트 같은 공연 카페(정발산 일산 소방서 뒷편).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자유분방한(?) 만남이 가능한 곳이 될 것 같은 느낌. 일산오시면 찾아보시기를.. #금정굴 #두레콘서트 #Cafe_경성레코드 #손덕기감독 2022. 9. 6.
2022 제1회 전국청소년인권 60초 영상제 한국전쟁 당시 고양지역 민간인 학살지 금정굴. '역사는 현재를 있게한 원인이자 미래의 나침판. 청(소)년이 인권의 눈으로, 따뜻한 평화의 시선으로 과거와 현재를 돌보고 기록하는 것은 대단히 소중하고 중요한 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실행하고 주최하는 내년도를 기대'. 나름 축사 한 토막. 작은 정성들이 모여 시작하는 첫 회를 함께 준비한 것에 나름 의미를 둔다. 2022. 8. 20. 일산CGV 2022. 8. 21.
서만선 선생님 환대의 초청 서광선 박사님 막내 동생인 서만선 선생님의 초청으로 다동 남포면옥에서 점심 식사 후 롯데 소공회 사무실에서 차담을 나누며 마련한 기념 사진. 서광선 박사님에 대한 추억으로 환대해주신 서만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22. 5. 6. 12:00~14:25 2022. 5. 12.
직접 모시지 않으면 뭘 어찌해볼 수 없는 상황이 참 마음 아프다. 지난 주부터 대면 면회가 가능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뵐수있다는게 다행이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찾아뵌 어머니. 직접 모시지 않으면 뭘 어찌해볼 수 없는 상황이 참 마음 아프다. 눈물짓는 어머니에게 가짜 웃음를 보이는 것도... 당신은 누추한 모습이라 사진을 원하지 않으시지만 제 눈에는 누구보다도 이쁘십니다. 방문을 위해 덤으로 코로나 검사. 2022.5. 7. 2022. 5. 7. 15:00 2022. 5. 12.
다른 지역 Y 후배 동역자들과 오랜만에 종로에서.. 다른 지역 Y 후배 동역자들과 오랜만에 종로에서.. Y를 생각하며 마음에 담고 있는 크기가 참 무겁다. 그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성장해 갔으면 하는 바램... 2022. 5. 9. 저녁. 태성골뱅이 #용인_김은정 #연맹_김소영 2022. 5. 12.
청춘을 꿈꾼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또 다른 내일과 일을 이야기하는 것만큼 신나고 재미난 일은 없다. 에큐메니안 정인영(리연) 사무국장과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도임방주 총무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올해 작심하고 계획하고 있는 '에큐메니컬청년컨퍼런스-무지개 여행길, 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만남이 사건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청춘을 꿈꾼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 2022. 5. 11. 12시~15시 2022. 5. 12.
걷는 길은 참 다양한 걸 보여준다 오늘 뜻하지 않게 고양 화전역 주변 투어(?). 모임 참가 예정 시간보다 걸어갈 겸 30분 정도 일찍 도착. 그러나 가로막힌 기찻길로 70분간 고양과 서울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임에 겨우 참석. 한 순간 잘못든 길로 인해 돌아가지 못하고 직진 외통수. 기찻길로 인해 걷는 이들에겐 건너편 이웃과 생활권이 완전 분리. 철책선도 분리장벽도 기찻길도 사람을 가르고 구분하는 행위. 모임 후 화전역으로 되돌아오며 계획했던 원래의 길을 유심히 확인했지만 아는 사람외에는 길 찾기 쉽지 않을 듯하다. 앱 지도도 약간 헷갈릴 듯. 기찻길 건너편 마을에 걸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상함이나 고려는 잘 안보인다. 그런데 돌고도는 걷는 길은 참 다양한 걸 보여준다. 꽃받이라 그런지 꽃집들도 많다. 예상치 못하게 어제에 이어.. 202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