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의 끄적거림/숨543 가스비 나도 비교해보니.. 3,869원:17,060원 가스비가 난리라고 해서 혼자 사는 숙소의 1월 고지서와 12월 고지서를 비교해 봄. 월에 반 정도 비우며 밥도 안해먹고 실내 난방을 꺼놓고 다니는데.. 내가 12월에 비해 춥다고 엄청 무지하게 사용했나보다. 4배 이상이 나왔다. 춥게 살아야지. 3,869원:17,060원 #가스 #난방비 #춥게살자 2023. 1. 25. 고양에 온지 만 4년이 되는 해. 고양에 온지 만 4년이 되는 해. 올해는 미친 놈 마냥 천방지축으로 일도, 사람도, 관계도 흘리며 살지 않기만을, 그 모든 것 하나 하나에 시작의 마음으로 차분히 매듭지으며 다음을 또 살아가는 종시(終始)의 시간이 되기만을 소망하고 있다. 이것이 성숙의 과정일지 아니면 지쳐가는 과정일지... 4년 전 처음 고양에 왔을 때 동행의 친구가 보내준 십자가가 눈에 밟히는 시간이다. 지혜와 용기를 끊임없이 나눠주시던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그리운 시간이다. 내일을 꿈꿨던 어린시절(?)의 패기가 그리운 시간이다. 2023. 1. 9. 측은지심(惻隱之心)과 공의(公義)에 기반하지 않는 (지방)정부조직은 마피아조직과 동일하다. 갑자기 옛 책이 기억나는 시간.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글로벌화가 화두였던 1990년대, 이에 대한 성공사례로 마피아 조직 운영에 대한 연구서가 있었다. 미국에서 출판되었던 소책자 '마피아조직론(?)'. 오랜된 기억의 일부(부정확). '강력한 신상필벌과 서열 권위 체계', '일방적인 폭력(기구)의 독점', '사회 공동의 비전보단 상대에 대한 지배와 말살의 자기중심성', '사적 이익엔 국경과 경계가 없다.' 오염된 정부조직과 마피아 조직의 공통점으로 든 사례. 이런 정부 운영은 이제 폭압군주시대나 민주화 진전 과정에서의 일부 파쇼독재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듯. 이런 조직원리가 작동될 때 그것은 철저히 자기 이해관계를 관철시키는 유능한 마피아 조직. 마피아에게 '윤리'와 '책임'을 말하며 공의와 측은지심을 요.. 2023. 1. 7. 2023년 오늘도 건강하시기만을. 2023년 오늘도 건강하시기만을. 평생 자식들 키우시느라 닥치는대로 모든 일을 하셨는데 이제 남은 건 자유롭지 못한 몸과 불효자식들뿐. 드시는 것이라도 편하셔야하는데 하루 하루가 다르시다. 오늘 하루도, 올 한 해도 부족함으로 안타까움과 죄만 쌓으며 이렇게 저물어 간다. (2022. 12. 31.) 2022. 12. 31. 심란한 소식이 많지만 건강한 한 해 마무리 시간이 되시기를 이제 진짜 한 해의 마지막. 오전으로 일을 마치고 점심 약속과 오후 청주 후배친구와의 만남으로 올해 마감. 만나 인사드리고 친교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지만 또 이렇게 인사도 없이 한 해를 마감. 심란한 소식이 많지만 건강한 한 해 마무리 시간이 되시기를. 개인 사진이 거의 없다. https://han.gl/apIIu 2022 고양YMCA 회원과 후원자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당신이 다시, 지금 고양YMCA의 평화이자 희 당신이 다시, 지금 고양YMCA의 평화이자 희망입니다. - 2022 고양YMCA 회원과 후원자들께 감사 인... blog.naver.com 2022. 12. 30. 보낼 건 확실히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빛을 잉태하는 2022 따뜻한 성탄이 되었으면! 촌놈이 조문 일정으로 서울왔다 일정맞춰 들린 숭례문 20차 촛불. 보낼 건 확실히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빛을 잉태하는 2022 따뜻한 성탄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찬기운 가득한 거리에서 바래본다. 확실한 매듭이 또 다른 시작이되는 종시의 연말이 되기를. (2022. 12. 24) 2022. 12. 24. 2022 서울 한복판의 성탄이 이런 풍광이라니.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 건물 앞. 성조기들고 '주 예수'를 찾는 찬송가 무리 하나. 시청 건너편 소공동 입구에 또 한 무리. 2022 서울 한복판의 성탄이 이런 풍광이라니. 한국사회의 쓰레기 마굿간이 사랑과 평화를 잉태할 수 있을지, 무슨 역할을 할지 궁금하다. (2002.12.24) 2022. 12. 24. 어디든 있는 곳에서 최선을 찾아 삶을 꾸려가고자 하는 멋진 후배들. 어디든 있는 곳에서 최선을 찾아 삶을 꾸려가고자 하는 멋진 후배들. 고양Y를 처음 방문한 YMCA 후배들(양다은, 이돈희)과 맛난 점심, 긴~수다(라온아띠, 학생YMCA, 청년국제평화대학 등) 후 운동삼아. 2022. 11. 30. 고양YMCA 2022. 12. 2. APAY MSC - 베트남 월례미팅 '뜻을 세운 사람, 공동의 비전과 목표, 그에 합당한 사업, 이것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조직형태와 운영방식 그리고 재원'. 이제 시작하는 베트남 친구들에게 이리 말하며 여유를 가지라 말하면서도 나는 뭐하고 있지? #APAY #MSC 2022. 11. 15. 21시~23시 2022. 11. 17. '평범함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 1904년부터 시작된 세계YWCA&YM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11.13~19)은 매년 11월 둘째주를 맞아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는 "빛을 발하라, 선한 영향력을 위한 기도"로 올해 7월 개최된 세계YMCA의 대회주제였고 내년도 2023 세계YWCA 총회의 주제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회복력을 주제로, 2021년은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올해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빛을 발하라, 선한 영향력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에 '#변화', '#온전함', '#희망', '#책임감', '#존엄성', '#일치'를 중심으로 6일동안 매일 기도의 삶을 권하고 있다. (7일 중 하루는 YMYW 공동예배) 친선기도주간을 위해 안내 책자가 매년 만들어지는데 올해의 여섯가지 기도 주.. 2022. 11. 15. 이전 1 2 3 4 5 6 7 8 ··· 55 다음